소재지 : 화도면 전지역
산높이 : 472.1m
강화도 남서단에 위치하고 한반도의 중앙에 자리잡고 있어 마니산을 중심으로 한라산과 백두산까지의 거리가 같다.
마니산이 단군이 제천할 정도의 명산으로 용이 승천하고 용마가 나왔으며, 신선이 사는 곳으로 72대 왕후장상이 나올 곳이라 한다.
마니산 정상에는 단군성조께서 하늘에 제천의식을 봉행하신 참성단이 있으며 ‘88 세계 장애자 올림픽을 비롯 매년 전국체전시 성화를 채화 봉송하고 있는 민족의 영산이다.
등산로를 따라 918개의 돌계단을 올라가노라면 서해바다 풍경이 한눈에 들어와 아름다운 경치를 만끽할 수 있으며, 동쪽 기슭으로 신라 선덕여왕때 지은 정수사 법당 살문짝 꽃무늬의 아름다움도 즐길 수 있다.
등산안내
1코스 :상방리매표소 → 1004계단(개미허리*헐떡고개) → 정상(참성단) (4.8km, 2시간 30분)
2코스 : 상방리매표소 → 단군로 → 372계단 → 정상(참성단) → 단군계단 → 헬기장 → 마니계단 → 바위능선 → 칠선교 → 칠선녀계단 → 함허동천로(능선로*계곡로) → 함허동천 매표소 (6.4km, 3시간)
3코스 : 상방리매표소 → 단군로 → 372계단 → 정상(참성단) → 단군계단 → 헬기장 → 마니계단 → 바위능선 → 칠선교 → 칠선녀계단 → 정수사로(암릉구간) → 정수사 매표소 (5.3km, 3시간 30분)
4코스 : 상방리매표소 → 단군로 → 372계단 → 정상(참성단) → 단군계단 → 헬기장 → 단군계단 → 1004계단(헐떡고개*개미허리) → 상방리 매표소 (6km, 3시간)
5코스 : 상방리매표소 → 단군로 → 372계단 → 정상(참성단) → 단군계단 → 헬기장 (7.2km, 3시간 30분)
입장료
어린이 개인 700원 / 단체 500원
청소년 군인 1,000원 / 단체 800원
어른 개인 2,000원 / 단체 1,500원
댓글목록
두레박님의 댓글
두레박 작성일
마니산은 해발472.1m의 높이로 세 봉우리가 나란히 서있어 먼곳에서 보면 그 모양이 아름답고 웅장한 명산으로 참성단은 그 중간 봉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올라서서 보면 남쪽으로 서해의 여러섬이 보이고 맑은날에는 북쪽으로 개성의 송악산이 보입니다.
마니산 정상의 참성단은 고려사나 신동국여지승람에는 단군이 천제를 올리던 곳이라 전하고 있는데 경주의 첨성대처럼 기초는 하늘을 상징하여 둥글게 쌓고 단은 땅을 상징하여 네모로 쌓아 하원상방형을 이루고 있습니다.
삼국유사의 기록에는 단군은 북한의 묘향산에서 출현하여 그후 평양에 도읍하여 국호를 조선이라 불렀고 다음에 기자에게 나라를 넘겨주고 산신이 되었다라고만 되어있어 마니산과 참성단에 대한 기록이 나와 있지 않으나 여지승람에는 단군이 평양에 도읍한 후 황해도에 있는 구월산에 옮겨 산신이된후에 이 마니산에서 지냈다는 기록이 나와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