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렬사 > 인천광역시 Incheon, 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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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렬사

인천 강화군 선원면 충렬사로 232

인천 강화군 선원면 선행리 371 충렬사

232, Chungnyeolsa-ro, Seonwon-myeon, Ganghwa-gun, Inch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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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7

인천 유형문화제 21호
관람소요시간 : 30분
주요시설 : 사당, 수직방, 전사청, 비각, 외삼문

인천광역시 강화군 선원면 선행리에 위치한 충렬사는 김상용 선생을 비롯한 병자호란과 신미양요 때 나라를 지키다 순절한 충신 28명의 위패를 봉안한 사당이다.
1641년(인조 19)에 건립하여 현충사(顯忠祠)라 부르다가 1658년(효종 9)에 국왕으로부터 충렬사란 이름을 받아 강화유수 허휘가 충렬사로 이름을 바꿨다.
김상용은 1636년 병자호란 때 왕실의 신주를 받들고 빈궁·원손을 수행해 강화도에 피난했다가 이듬 해 성이 함락되자 성의 남문루(南門樓)에 있던 화약고에 불을 지르고 순절하였다.
충렬사를 건립할 당시에는 모두 7명을 배향하였으나, 이후 황선신과 강흥업이 추향되어 9명의 위패가 모셔졌고 그 후 충렬사 비기가 건립되었다.
이후 신미양요 당시 미군에 맞서 싸운 충신까지 배향하여 현재 모두 28명의 위패가 모셔져 있다.
충렬사는 교육공간인 명륜당(明倫堂)과 동·서재는 없어지고, 현존 건물로는 한식목조 맞배지붕으로 된 14평의 사당(祠堂)과, 16평의 수직방(守直房), 14평의 전사청(典祀廳), 비각(碑閣), 외삼문(外三門) 등이 있으며, 1977년에 보수 정화하여 현재에 이른 것이다.
[참고문헌] 인천사연구소, 『강화충렬사지』, 강화충렬사유림회, 2005. 강화군사편찬위원회,『신편 강화사』, 강화군, 2003. 강화군·강화문화원, 『강화금석문집』, 2006. 한국정신문화연구원,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웅진출판, 1997. 문화재청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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