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프로그램 분류 : 자연생태체험
체험프로그램 : 갯벌체험
대표자 : 김영운
지정일자 : 2017-01-01
전통소설의 배경이 되는 마을
조선후기 소설 별주부전의 배경이 되는 곳으로 육지와 바다가 조화롭게 이루어진 마을이다.
별주부마을은 서해바다와 접한 태안의 중앙부인 남면의 하단에 위치해 있으며, 육지와 바다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고, 서해의 리아스식형 지역여건으로 오래 전부터 평활한 간척지로 이루어진 논과 나지막한 구름지 밭을 이용한 농업을 주업으로 살아 왔다.
서해바다의 풍부한 어족자원을 바탕으로 독살문화 등 갯벌 문화가 있는 전형적인 우리나라의 농어촌마을이다.
마을은 중앙에 위치한 잘 정비된 논을 중심으로 양편에 촌락이 형성되어 있어 일찍부터 품앗이를 통한 영농의 공동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고, 지역 내 독살을 함께 운영하면서 오래 전부터 마을의 대소사를 결정하는 등 단합된 모습을 보이는 마을이다.
또한 주산물인 쌀은 용왕님이 드시던 별주부마을 불가사리쌀이란 브랜드로 보름에 한번씩 수요자 가정에 배달 판매하고 있고, 참취나물은 전국 생산량의 40%에 이른다.
독살의 생태관광체험과 농어촌 민박은 새로운 형태의 체험 관광 패턴으로 문화관광부의 최우수관광사업으로 평가된 마을이다.
별주부마을 사람들은 어려운 농촌 생활에서 삶의 멋을 알고 풍류도 즐길 줄 알았으며 힘든 농산일을 이기고자 우화를 지어 해학을 즐겼고 마을 내 지명 또한 우화의 지명을 그대로 사용하는 등 가치있는 문화유산을 지키고 있다.
자라바위, 용새골, 안궁, 궁앞, 묘샘, 노루미재 등이 우화속 지명과 동일하며 자라바위의 너럭벼랑에는 거북이등에 올라타고 용궁을 바라보는 별주부상도 있다.
매년 음력 정월이면 우화 속 별주부전 용왕에게 다시는 병환이 찾아오지 않도록 마을의 특산물인 해변의 참취나물로 떡을 만들어 용왕제를 지내고, 토끼가 거북을 통하여 이 마을을 용궁에 소개한 계기를 감사하게 표시하는 행사를 갖고 있다.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고 주민들의 건강과 소원성취를 위한 달집태우기 행사는 마을을 하나로 묶는 구심적 역할을 하고 있고, 다채롭고 풍성한 어울마당이 열리고 있는 등 주변지역 곳곳에 많은 문화재가 산재하여,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리고 있다
별주부마을문화센터
어촌마을에 눈에 띄는 별주부센터는 별주부마을 주민들의 마을회관으로의 역할을 하고, 관광객들이 정보 센터로도 이용하고 있다.
갯벌체험과 독살체험 등의 다양한 체험을 예약 할 수 있고, 전망대에서 청포대해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
독살 체험, 취나물 채취하기, 맛조개 잡기, 바지락 캐기, 갯벌 스포츠
특산물 : 쌀, 참취나물, 태안육쪽마을, 고구마, 멸치, 바지락
먹거리 : 바지락칼국수
볼거리 : 청포대해수욕장, 마검포해수욕장, 청산수목원, 허브농원, 태안해안국립공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