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프로그램 분류 : 전통문화체험
체험프로그램 : 가야금연주체험
대표자 : 이규정
지정일자 : 2010-01-01
외암민속마을은 예안이씨 중심으로 구성 된 마을이다.
마을 앞쪽으로 넓은 농경지를 두고, 뒤로는 산이 병풍처럼 막아주는 사이의 구룡지에 자리잡고 있다.
이 마을이 처음에는 넓은 농경지로 인해 자연발생적인듯 하나 조선 중기에 이르러 예안이씨가 이 마을에 들어오면서 인물이 나타나자 점차 예안이씨 후손들이 번성하여 집성마을로 바뀌게 되었던 것이다.
이 마을은 입구의 물(다리)를 건너면서 약한 구릉지에 집들이 길을 따라 독특하게 자리잡고 있다. 마을 가운데로 안길이 있고 이 안길은 올라가면서 좌우로 샛길을 뻗치고 있다.
이러한 모양은 하늘에서 보면 마치 나무가지와 같이 큰줄기를 따라 올라가면서 작은 가지가 뻗고 가지 끝에 열매가 맺어 있는 것과 같은 자연형태와 같은 마을배치를 보여주고 있다.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듯한 마을이지만 거기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어떤 원칙이 있다. 즉 마을의 동북쪽에 위치한 산을 주산이라 하는데 주산인 설화산과 서남쪽에 위치한 봉수산을 잇는 긴 선이 이어지는 축선에 일정한 영역을 만들어 그 영역 안에 집들을 배치해 두었다.
마을의 전체적인 모양은 동서로 긴 타원형이다. 동북쪽의 설화산 자락이 마을에 이르러서는 완만하게 구릉을 만들면서 마을 앞쪽으로 흘러 내려간다.
따라서 서쪽의 마을 어귀는 낮고 동쪽의 뒤로 갈수록 높아지는 동고서저(東高西低)형상이다.
이러한 지형조건에 맞추어 집이 앉은 방향은 거의 서남향이다.
마을 중요 민속자료 제 236호로 지정되어 있는 충남 아산 외암민속마을은 약 500년 전부터 부락이 형성되어 충청 고유격식인 반가의 고택과 초가 돌담(총 5.3㎞), 정원이 보존되어 있으며 다량의 민구와 민속품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가옥주인의 관직명이나 출신지명을 따서 참판댁, 병사댁, 감찰댁, 참봉댁, 종손댁, 송화댁, 영암댁, 신창댁 등의 택호가 정해져 있으며 마을 뒷산 설화산 계곡에서 흘러내리는 시냇물을 끌어들여 연못의 정원수나 방화수로 이용하고 있다.
온양 고을의 안산(案山)인 설화산은 금북정맥(錦北正脈)에 속하는 산악으로 광덕산에서 갈라진 지맥이다. 다섯 봉우리가 솟아서 오봉산이라고 한다.
이 설화산 반대편 자락에는 조선초기 청백리(淸白吏)로 유명한 고불(古佛)맹사성(孟思誠)선생이 살았던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고려말) 살림집으로 맹씨행당(孟氏杏壇)이 남아있다.
설화산의 서쪽에는 충청도 양반 마을을 대표할 만한 마을이 있으니, 곧 외암민속마을이다. 본래 이웃역말[시흥역]이 있어서 말을 먹이던 곳이라 하여 오양골이라 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동구에 수구막이 기능도 겸하는 마을숲은 큰비가 내리면 강당골과 설라리에서 흘러내려 온 두 개울물이 합하여 넘실댄다 하니, 이곳 반계(磐係)는 풍수에서 말하는 마을의 수구(水口)가 된다.
반계에서 거슬러 올라가면 강당골 유원지가 나오는데 외암선생이 [외암기]에서 말하는 후학들을 가르키는 터로 삼았던 석문용추(石門龍湫)이다.
지금도 관선재(觀善齎)의 바깥채는 옛 모습을 간직하고 있고,고종때 서원을 없애려는 소용돌이를 피해 불교사찰로 모습을 바꾼 것이 지금에 이르고 있다.
선생이 가르칠 당시의 것으로 보이는 '외암서사(巍巖書社)'편액은 외암마을 건재고택에 그대로 전해지고 있다.용추로 가는 길목에는 외암마을이 예안이씨 집성촌이 된 유래가 있다.
이사종(李嗣宗)이 평택 진씨 참봉 진한평(陳漢平)의 사위가 되어 이 곳에 들어온 것이 연이 돼 이사종은 봉수산에 서친의 묘를 정하고, 마을 밖에 정자를 세워 '열승정(閱勝停)'이라 하였다 한다.
정자는 오래전에 없어졌지만, '열승쟁이'라는 지명은 지금도 전해지며, 그 기문(記文)또한 건재고택에 온전히 남아 있다. 마을 정면의 야트막한 산은 면잠산(眠蠶山)이다.
주민들은 흔히 '먼적산'이라고도 하는데 주변 산악 가운에 가장 먼저 떠내려와서 머물렀다 하는 이야기도 전한다.
마을의 조산은 멀리 유곡리에 우뚝 솟은 봉수산은 한 달음에 갈 수는 없지만 자동차로 지나는 길이라면 잠시 멈추고, 외암의 예안 이씨들이 대대로 묻힌 명당을 음미해 볼 수는 있을것이다.
체험 프로그램
봄~가을 : 떡메치기, 손두부, 모내기, 감자수확, 고구마수확, 옥수수수확, 벼베기
가을~봄 : 구워먹기 및 화톳불
연중 : 솜사탕 만들기, 천연염색, 율무팔찌, 한지손거울, 한지연필꽂이, 한지연필꽂이, 한지부채 꾸미기, 방문걸이, 한지나무등, 한지수첩, 고추장, 엿만들기, 미션-문화재를찾아서, 외암마을로고 연필꽂이, 외암마을로고 피리, 한지인형, 음식먹거리, 강정만들기, 120명이상 단체패키지체험2 신청시 무료소방체험 단,선 예약자 1팀 가능, 120명이상 단체패키지체험2 신청시 무료민속놀이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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