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포마을 > 충청남도 Chungcheongnam-do, 041

체험프로그램 분류 : 농작물경작체험
체험프로그램 : 감자캐기
대표자 : 최근명
지정일자 : 2010-01-01

서해안 고속도로를 빠져나와 서산에서 29번 국도를 타고 대호방조제쪽으로 약 25분 정도 달리면 서해안 구릉지에 우뚝 솟은 망일산이 보인다.
망일산은 옛날 지명대로 서해를 망보는 산이 되어 지금은 공군 레이더 기지가 해발 302 미터 고지의 산 정상에 자리잡고 서해바다를 지키고 있다.
망일산 허리를 휘어감고 산정상을 바라보며 마파지 고개를 넘어서면 회포마을의 자연스런 농촌풍경과 대호만간척지가 조화를 이루며 한눈에 들어온다.
회포마을은 서해 바닷물이 마을 어귀까지 들어왔다 다시 돌아간다 하여 회포라고 불리어져 왔다.

처음 마을입구에 들어서면 지금껏 봐오던 다른 농촌과는 달리 집들이 드문드문 널리 펴져있어 한참 벼가 푸르름을 자랑하는 여름철 같은 경우는 마치 푸른 초원을 바라보는듯한 착각마저 일으킨다.
아래쪽으로 이어진 완만한 경사로를 따라 내려가다 보면 푸른초원 한가운데 마을정보센터가 찾는이를 반겨준다. 큼지막하게 마을정보센터라는 간판이 시야에 들어온다.
우리농촌의 정보화가 얼마나 발빠르게 진행되어가는지를 한눈에 대변해 주고 있다.
회포마을은 선진농업마을로 발돋움하기 위해 남다른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마을이 갖추고 있는 아름다운 전원풍경과 드넓게 펼쳐진 황금빛 간척지, 친환경 특산물을 소재로 각종 농촌체험 행사를 실시해오고 있다.

마을정보센터 오른쪽으로 100여미터를 돌아가면 참샘쉼터가 있다. 이곳은 한여름 뜨거운 태양아래서도 시원한 바람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여기 쉼터 앞에는 이 마을이 도의시범마을이며,효도마을임을 알리는 입간판들이 나란히 서 있다.
마을에는 아직도 훈장님께서 직접 갓을 쓰시고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충과 효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마을이 효도마을로 지정된 이유를 어림짐작 할 수 있는 부분이다.

체험 프로그램
여름 : 손모내기하기, 감자캐기, 호박화분만들기
가을 : 고구마캐기체험, 벼수확체험
겨울 : 호박등만들기, 연을 만들어 날리기
연중 : 호박요리체험, 호박피자만들기, 흑미천연염색, 파크골프체험

특산물 : 뜸부기쌀, 맷돌호박, 단호박, 호박고구마, 고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