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각산 정법사는 보광대선사께서 만일염불회로 잘 알려진 강원도 고성군 건봉사의 서울포교당으로 가회동에 설립하였다.
1959년 석산스님께서 이곳 복천암으로 이전하여 복원하고 정법사로 개명하였다.
복천암(福泉庵)은 조선시대에 창건된 사찰로서 현 대원각터가 청암장이란 후궁들의 거처로서 복천암은 국운과 왕실의 안녕을 기원하는 원찰이었다.
현재 정법사에 보존되어 있는 유물로는 조선시대에 조성된 관세음보살과 후불탱화, 열반탱화, 산신탱화와 복천암터의 주춧돌등 다수가 있다. 현재 전통사찰로 지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