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선(간화선)과 명상

1984년 법전 한기창 거사의 발원으로 도심 속의 시민선방으로 개원하였고, 1992년에는 조계종단의 종정이셨던 혜암대선사를 증명법주로 모시고 삼보선원으로 격상하였습니다.

2004년부터는 수덕사 초대방장이셨던 혜암대선사의 전법인가를 받은 청봉선사를 선원장으로 모시고 활구참선으로 가행정진을 해왔습니다.

초심자는 물론이고 누구나 좋은 인연으로 오시어 참선과 명상수련으로 밝고 건강한 삶의 주인이 되시기 바랍니다.

참선안내 (간화선 수행)

1) 선원의 청규 및 수행 수칙

※선원 청규(禪院淸規)

① 묵 언( 言) : 선원에서는 일체 말을 하지 않는다.

② 하 심(下 心) : 알음알이을 내지 말고 자신의 허물만을 보고 늘 참회한다.

③ 화 합(和 合) : 선원의 소임과 대중불사에 늘 동참한다.

④ 발 전(發 展) : 선지식과 도반의 은혜를 알고 오직 수행 과 포교에 매진한다.

※수행 수칙(修行守則)

① 선원에서 좌선을 기본으로 하여 행주좌와(行住座臥)의 생활선(生活禪)으로 전환한다. (動靜一如)

② 본참 화두가 고요한 가운데서도 혼침과 산란함에 빠지지 않고 항상 또렷하게 깨어 있어야 한다.(寂寂惺惺)

③ 화두 참구가 순일하여 의심이 의단(疑團) 즉, 의심덩어리가 되게 한다. (疑團獨露)

④ 수행 중 여러 가지 장애가 일어나므로 부단히 선지식 의 참문과 도반과의 탁마로 정진한다. (慘聞과 琢磨)

⑤ 철저하고 확연한 큰 깨침을 증득한다. (廓澈大悟)

수행지도체계

우리 선원에서는 처음 체계적으로 간화선을 배우고자 하는 재가수행자들에게 '좌선의'에 의한 호흡법과 수식관을 비롯하여 화두간택과 절차탁마 및 지도점검에 이르기까지 6단계의 과정으로 나누어 정진하는 생활 참선법을 안내합니다.

가. 제1단계 (참선의 이해 및 좌선의) : 입문교육

나. 제2단계 (수식관 정진) : 지도법사

다. 제3단계 (화두간택 및 참선 정진) : 지도법사, 선원장

라. 제4단계 (참문 및 탁마) : 지도법사, 선원장

마. 제5단계 (화두타파 및 인정) : 지도법사, 선원장

바. 제6단계 (공들임과 중생교화) : 지도법사, 선원장

명상(매주 화, 목, 일요일 오후 2시~4시)

지하철 4호선 성신여대역 하차 6번출구 2115번 버스승차, 꿈마루도서관앞(서경대 입구) 하차 전방50m위치 

지하철 4호선 길음역 하차 3번출구 1164번 마을버스승차, 꿈마루도서관앞(서경대 입구) 하차 전방50m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