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적사(圓寂寺)는 신라시대 원효 대사의 창건으로 전해진다. 다만 그간의 내력은 잘 알 수 없으나, 도량은 현존 법당을 중심으로 하여 동서에 2동의 요사가 길게 뻗어 있으며, 모든 건물은 정비가 잘 되어 있는 편이다.
대웅전은 정면 5간, 측면 3간의 팔작지붕으로, 총 38평이다. 동쪽에 위치한 요사는 정면 5간, 측면 2간의 맞배지붕이며, 총 22평이다. 이와 대칭되는 서쪽에도 역시 정면 5간, 측면 2간의 맞배지붕, 총 20평의 요사가 위치해있다.
법당 내부의 존상은 석가여래좌상(95 X 65cm) 과 후불탱(149 X 312cm) 과 원효대사영탱(100 X 67cm) 및 석교선사영탱(101 X 67cm) 을 비롯하여 소종(82 X51cm) 을 봉안하고 있다.
그 외 조선시대의 부도(92 X 51cm) 1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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