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기암은 애장왕때 국사로 봉안된 정수(正秀)스님이 816년(헌덕왕 8)에 창건하였고 1546년에는 쾌선스님이 중건하여 안흥사(安興寺)라 하였으며 60여명의 승려가 살았다고 합니다.
그 뒤 1823년에 중수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당우로는 요사와 법당을 겸한 건물 1동이 있습니다.
선방은 정면 5칸, 측면 2칸의 규모에 팔작지붕 건물로 근래에 조성되었습니다.
기기암은 '신기사바 심기극락(身寄娑婆 心寄極樂)'이라하여 '몸은 비록 사바세계에 있으나 마음은 극락에 있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편안한 수행처이다.
현재 선방에는 비구스님들이 참선 정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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