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국사박물관은 천왕문 우측 언덕 3500평 부지에 지상1층·지하1층 규모로 1996년 석가탑 수리과정에서 발견된 국보 제126호 사리장엄구와 통일신라·고려·조선시대의 기와류와 공예품 등을 전시해 불국사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볼 수 있게 하였으며 독립운동가 후손인 학산 남석환 선생님이 평생 수집해 기증하신 유물 200여 점 중 동방의 종교, 불교와 서방의 고전 미술이 결합된 간다라 불상관을 마련하여 실크로드의 자취를 엿볼 수 있게 하였다.
특히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목판 인쇄물인 ‘무구정광대다라니경’이 1966년 불국사를 떠났다가 다시 불국사로 돌아와 박물관에 전시되고 있다.
관람시간 : 09:00-18:00(동절기 17:00까지)
휴관일 :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 및 추석 당일
관람료 : 성인 2,000원, 청소년 및 어린이 1,000원 (불국사 관람료 별도)
불국사 관람료 : 성인 6,000원, 청소년,군인 4,000원, 어린이 3,000원
주차정보 : 불국사 정문주차장(진현동 산70-1, 유료), 불국사 공영주차장(불국로 873-243,유료) 이용
20여 년 전부터 시작된 박물관 건립 사업이 마침내 결실을 맺어 지난 2018년 11월 불국사 성보 문화재를 전시한 박물관이 개관했다.
국보로 지정된 석가탑 사리장엄을 비롯해 사찰에서 소장하고 있는 다양한 불교 미술품과 기증유물까지 만날 수 있는 불교문화 박물관이다.
박물관은 3,500여 평의 대지에 지하1층, 지상1층으로 지어졌다.
전시실과 함께, 유물을 보관하는 수장고와 연구가 이뤄지는 학예연구실, 도서자료실 등이 함께 마련되었다.
전시는 크게 4구역으로 나뉜다.
불국사의 역사를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보여주는 전시실을 시작으로, 국보 제126호로 지정된 석가탑 사리장엄의 진품을 만날 수 있는 전시실, 불상과 불화를 테마로 한 전시실, 마지막으로 학산 남석환 선생이 불국사에 기증한 유물을 전시한 공간이 차례로 이어진다.
신라 천년의 역사 속에서 꽃피웠던 불교 예술의 진면목을 들여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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