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도사 석당간 > 경상남도 Gyeongsangnam-do, 055

본문 바로가기
싸이룩스 불교 :: CYLOOKS BUDDHISM
카테고리 Hot

[석당간]  통도사 석당간

055-382-7182

FAX : 055-382-7196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통도사로 108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산 83-1

전각

  스크랩     0건

석당간(石幢竿)

경남유형문화재 제403호 통도사 부도전 입구에 세워져 있는 석당간은 기단부 전체가 후대에 와서 중수된 것이다.
지주석(支柱石)은 당간(幢竿)과 함께 조립하였으나, 지상에 노출된 부위만 가공된 상태이고 표토 부위에서부터 지하 2m 가량 묻힌 부분은 가공되지 않은 원석이다.

기단부는 전반적으로 후대 중수 시에 개수ㆍ보완한 것으로 추정된다.
마치 탑의 기단부와 같이 장대석을 놓아 사방의 하대 윤곽을 잡은 다음 다시 간격을 좁혀 조금 짧은 장대석으로 기단을 만들고, 기단석 양쪽(남북)에 지주가 맞물릴 수 있도록 유구(有溝)가 있다.
그리고 지주석 상하에는 타원형으로 2개의 간공(竿孔)을 만들고, 동서방향으로 장대석을 보완한 다음 다시 중앙에 간대(竿臺)를 놓고 당간(幢竿)을 세웠다.  당간 중앙에는 ‘나무아미타불(南無阿彌陀佛)’이라는 명문이 음각되어 있다. 이 석당간은 원래의 형태는 아니고 후대에 보수하면서 다소 변형된 상태라 할 수 있다.  당간이 현존하는 사례는 흔하지 않으며 제작시기는 기단의 구조나 지주의 규모 등으로 미루어 보아 고려 말 조선 초로 추정된다. 현재 경남유형문화재 제403호로 지정되어 있다.


aab752d6df5eb12ff359df75e90d3892_1645587238_48.jpg
 




추천0 비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은적사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돌산로 1168-58
  • 선운사
    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 선운사로 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