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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백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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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여산면 천호산길 155-23

전라북도 익산시 여산면 호산리 65 백운사

사찰

대한불교조계종 교구본사 제17교구 금산사 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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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사 白雲寺


백운사(白雲寺)는 익산시 여산면 호산리 65번지 천호산(天壺山)의 수려한 경관 속에 자리 잡고 있다. 절은 이웃한 문수사보다 천호산의 안쪽 골짜기에 자리하는데, 절 입구로부터 경내로 들어서서 법당까지 이르는 길이 깔끔하게 정비되어 산뜻한 느낌을 준다. 현재 백운사의 창건과 연혁을 밝혀줄 수 있는 자료는 거의 없다. 그러나 절에서 전하기로는, 신라시대인 928년(경순왕 2) 백양선사(白楊禪師)에 의해서 창건된 법당산(法幢山) 혜정사(慧定寺)를 언제부터인가 백운사라고 불렀다 한다. 그런데 절에 봉안된 칠성탱화 등의 화기를 보면 ‘문수사 백운암’이라는 글이 있어 20세기 초에는 이웃한 문수사의 암자로 존재했음을 알 수 있다.


한편 조선시대 후기에 필사된 읍지를 기초로 하여 일제강점기에 영인(影印) 편찬된 『사찬읍지(私撰邑誌)』에 보면, ‘백운암(白雲菴)은 여산부 동쪽 10리에 있는 호산리의 천호산 아래에 자리한다. 보현전․칠성각은 신라 말에 건축되고 1851년(철종 2)에 중수된 삼한시대의 고찰이다. 주지는 이태용(李台鎔)이다.’라는 기록이 있어 당시의 연혁을 알 수 있다. 근래에 들어와서는 1956년에 중수되었으며, 지금으로부터 약 20년 전에 조사된 자료를 보면, ‘본당인 보현전(普賢殿)․삼성각․요사로 가람을 형성하고 있으며, 건물의 양식이나 규모에 있어 특기할 만한 것이 못되고 약 4-50년 전의 건물’로 기록되어 있다. 최근에는 1991년부터 성암 우성(性庵宇成) 주지스님이 주석하고 있다. 부임 당시에는 인법당과 삼성각․요사가 있었으나 거의 허물어져 가고 있어 폐허나 다름없었다고 한다. 스님은 이후 중건불사에 매진하였다. 부임한 해 가을 선망영가천도 천일지장기도 입재를 위해 용맹정진 중 불사를 시작하여 우선 마당을 만들고 축대를 쌓았으며, 지금과 같이 서쪽에 출입구를 새로 만들었다.


1992년부터 본격적인 불사가 시작되었는데, 현재의 주지실 및 종무소 건물을 짓고 삼성각을 증축하였다. 1993년 11월에는 법당인 보현전을 증축했으나 1995년 9월의 화재로 보현전 전체와 삼성각 일부가 불타버렸다. 그러나 1995년 11월부터 다시 중건을 시작하여, 약사전과 관음전을 새로 지었다. 그리고 1996년 법당 복원 중건을 시작해서 1998년에 현재의 큰 법당인 보현전 증축을 완공했으며, 이 해에 삼성각을 중건했다. 앞으로는 삼성각 뒤쪽 언덕에 약 20척에 달하는 미륵대불을 모시며 2001년까지 오층석탑과 범종을 새로 조성하는 불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한다. 그런데 백운사 신도의 거주지를 보면 약 90%가 서울․경기 지방이며, 이 신도들로부터 불사 때마다 선망영가 개인천도재가 많이 들어와 불사의 재원을 충당해 주었다고 한다. 그래서 백운사 불사는 영가들이 했다는 말도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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