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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운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교구 용주사의 말사이다. 용인시 삼가동 멱조산에 위치한 화운사는 우암 차재윤(車載閏) 거사가 사재를 내어 현 절터에 1938년 창건한 절이다. 수원 남평동에서 탄생한 우암거사는 신심이 돈독하여 일찍이 사업에 실패한 후 관악산 연주암에서 백일기도를 지극정성으로 모시면서 사회에 이익을 줄 수 있는 일을 점지해 주기를 간절히 발원하였다고 한다. 이 간절한 기도 덕으로 새 사업이 번창하여 상당한 재산을 모으게 된 우암거사는 드디어 현 화운사 인근에 임야 32정보와 토지 13,486평을 매입하여 화운사를 1938년 2월 10일 창건하게 된다. 법당 6칸, 선방 12평, 칠성각 3평, 요사 25평 2채 등 당시로서는 상당한 규모의 절을 건립한 것이다.
초대 주지로 당대의 대법사 화응(和應)스님을 모시고 많은 신도들을 교화하여 수원, 용인 일대에서 크게 명성을 얻게 되었다. 이후 화응스님의 뒤를 이어 지명(智明) 비구니스님이 1957년 3월에 제2대 주지로 취임하게 된다. 스님은 서산 개심사 주지로 있었던 경험을 살려 화운사 사세를 크게 키우게 된다. 대웅전 증개축, 강원 개설, 선원 건립, 불량답의 확장, 농장 운영, 대중 교화 등 눈에 띄는 불사(佛事)를 추진하여 화운사를 눈부시게 발전시켜 대찰의 면모를 갖추게 된다.
특희 2006년 6월(2004년 10월 29일 신청)에는 대웅전의 목조 아미타불상과 선원의 목조 약사불좌상이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200호로 지정되어 그 가치를 인정받게 되었다. 이로써 고찰(古刹)로서의 명성을 얻게 되고 이로 인하여 사세가 번창하게 될 수 있게 되었다. 현재는 "놀아봐, 꿈꿔봐"라는 주제로 템플스테이와 어린이법회, "행복으로 가는 길, 화운사"로 일요 가족법회와 기도, 수행을 통해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화운사는 "대웅전 이축 및 도량정비 불사" 를 통해 전통사찰로 거듭나길 기대하며 한국불교발전에 기여하고, 사부대중이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보시와 보살행으로 다 함께 행복으로 가는 길을 실천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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