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단/사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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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사는 진덕여왕 1년(서기 647)에 자장과 원효스님이 창건 하였다.
그 뒤 1296년, 1805년 두차례의 중창을 거쳐 오늘에 이르며, 원래의 사찰명은 '금당사'였으며 화재로 소실된 뒤 '수도사'로 사찰명을 바꾸어 중창하였다고 전한다.
수도사 괘불탱화의 도상적 특징을 살펴보면 둥근 얼굴에 화려한 화관을 쓰고 있어 원만상의 보살모양을 하고 있는 노사나불은 독존형식으로 연꽃줄기를 받쳐들고 있으며. 화관 주위로는 삼신불 중 법신불인 비로자나불형태의 화불(化佛) 일곱분이 모셔져 있다.
노사나불은 밝은 육색에 팔부분 부터 머리 위까지 오색의 보광으로 처리되어 있어 화려하기 이를데 없다.
색상은 붉은색과 녹색 위주로 조선후기 불화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신광 바탕과 군의자락을 하늘색으로 처리하여 중앙의 존상을 훨씬 돋보이게 하고 있음이 특징이다.
진한 홍색 가사의 중간중간에 둥근 황색파문 문양을 넣어 가사의 무거운 분위기를 감소시키고 있는듯 하며, 치마자락의 구불구불한 옷주름 처리는 파도를 연상케하여 다소 과장적이긴 하나 압도적인 화면에 잔잔한 율동감을 불어넣어 주고 있어 제작자의 뛰어난 솜씨를 짐작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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