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단/사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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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설명
개운사(開雲寺)는 1918 년 춘담 화상(春潭和尙) 에 의하여 창건된 이후, 1926년 당시 본사인 문경 김용사 소속의 포교당으로 운영되어 오다가 직지사가 본사로 됨으로써 직지사에 따른 김천 지역 포교당으로서 오늘에 이르고 있다.
창건 당시에는 30평 규모의 목조 극락전과 요사 1동이 모두였으나, 1943년경 당시 일본인들이 증산면 청암사(靑巖寺) 의 명부시황상(冥府十王像) 을 김천 시내로 옮겨 전시한 것이 계기가 되어 개운사 내에 명부전을 건립하게 되었다. 이때의 명부전은 30평, 요사는 20평의 크기였다. 현재의 시왕상(十王像) 은 개채(改彩) 되어 고색을 잃고 있으나, 목조상의 조각 수법은 우수하다.
또한 사중기록에 따르면 남양 홍씨(南陽洪氏) 청정화(淸淨華) 가 건물 2동 8간, 대지 63평을 헌납하였다고 하였으나 건물의 규모는 자세치 않고, 신도 전시철(全時喆)이 전(田) 895평을 시납(施納) 하는 등 그간의 경위를 알 수 있다.
고종 12년(1875) 목각후불탱을 부석사로부터 이안하여 계속 시비가 일기도 하였으나, 결국 대승사에 귀속되었다
개운사는 그후 1974년 주지 정광 화상(正光和尙) 에 의하여 중수를 시작하여 1975년 준공되었다. 현 건물은 극락전, 명부전, 요사 그리고 부속 유치원 등이다.
이들 가운데 극락전은 총 50평의 콘크리트 팔각형 건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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