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멸보궁 > 경남

적멸보궁에는 계단을 오르는 높은 위치에 극락보전(極樂寶殿)이 있다. 이 전각의 부처님 복장 안에 부처님 진신사리가 모셔져 있다. 부처님 진신사리는 옥지성 스님이 옥천사 주지로 재임하던 2002년 태국 “달마 길상사”와 자매결연을 맺을 당시 태국 현지에서 모시고 온 사리이다. 2005년 10월, 적멸보궁 준공식 및 사리 봉안식을 가졌다. 적멸보궁에는 만월당(滿月堂)이라는 요사채가 있고. 만월당 뒷편에 식당과 화장실이 있다. 산신각, 지장전을 합한 1동의 전각을 2006. 2월 현재 건립공사 중에 있다. 사천왕과 같이 생긴 자연석 바위 4개가 손가락처럼 오목하게 솟아 있어 기묘한 느낌을 준다. 이 암자는 산골짜기를 비껴 앉은 아늑한 장소라 옛날 참선하는 스님이 살았던 토굴 터로 보이며 조선시대의 백자편이 채집되기도 하였다.

위치 : 옥천사에서 청련암 앞으로 난 도로를 따라, 황새고개를 넘어가면 약 200m 거리에 적멸보궁 가는 길이란 석주(石柱)가 있으며 이 길을 따라 산으로 난 도로를 1km쯤 가면 고개가 나오고 그 고개 넘어에 적멸보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