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단/사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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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설명
쌍봉사는 신라 경문왕 때 철감선사(澈鑒禪師)가 중국에서 귀국하여 산수의 수려함을 보고 창건한 사찰입니다. 철감선사의 법력과 덕망이 널리 퍼지자 왕이 궁중으로 불러 스승으로 삼았다고 하며, 창건주 철감선사의 도호(道號)가 쌍봉이었으므로 사찰명을 쌍봉사라 하였다고 합니다. 해철선사가 여름을 지낸 곳이기도 합니다. 현재 쌍봉사에는 대웅전, 지장전, 극락전과 새로 지은 요사채, 그리고 국보 제 57호인 철감선사탑과 보물 제 170호인 철감선사탑비가 있습니다.
해탈문 앞에 서면 기둥 네모 칸 안으로 대웅전의 모습이 눈에 들어옵니다. 정면 1칸, 측면 1칸 3층 목탑형식을 한 독특한 집으로 1986년 말 복원할 당시 1962년 대웅 전 해체, 수리 시 발견된 기록에 따라 새로 지었다. 대웅전 뒤 기다란 석축은 크기가 제각각인 돌덩이들을 반듯하게 쌓아 놓았는데 그 자연스러운 조화로움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극락전 앞에는 건물을 가리다시피 한 단풍나무 두 그루, 왼쪽에는 무성한 대밭이 있고, 왼쪽 앞에 지장전이 있습니다. 지장전 안에 모셔진 지장삼존상과 시왕상 인왕상 등은 얼굴 표정이나 손가락, 옷 주름 등의 조각솜씨가 매우 뛰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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