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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신라말 당대의 고승 화엄조사 의상대사께서 창건한 천년의 기도도량.
도솔암은 달마산 12암자중 유일하게 복원된 암자로 신증동국여지승람의 기록으로 볼 때 통일신라 말 당대의 고승 화엄조사인 의상대사께서 창건한 천년의 기도 도량으로 알려져 있다. 달마산 미황사를 창건한 의조화상께서도 미황사를 창건하기 전 도솔암에서 수행정진 하셨던 곳으로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암자이다. 그 후에도 여러 스님들께서도 기도 정진하였던 도솔암은 정유재란당시 불에 타 흔적만 남이있던 곳을 30년 전 부터 여러 차례 많은 스님들께서 복원하고자 하였으나 인연이 되지 않아 불사의 뜻을 이루지 못하였고, 생불로 알려진 <곡성 성륜사 조실 청화대종사> 께서도 한때 수행 정진 하였다고 전해온다.
이후 2002년 6월 8일 오대산 월정사에 계셨던 현 주지<법조>스님이 연속 3일간 선몽의 꿈을 꾸고 찾아와 도솔암 터를 보시고 해몽한 후 32일 만에 단청까지 복원 중창했다고 전해온다. 이렇게 짧은 기간에 1800장의 흙 기와를 손수 들어 올린 뜻있는 많은 분들의 정성과 공력도 함께 들어있는 도솔암은 2006년 조계산 송광사 주지스님이신 현봉 큰 스님을 <증명법사>로 하여 낙성식을 가졌다 도솔암이 위치 한 곳은 달마산의 가장 정상부로 석축을 쌓아올려 평평하게 만든 곳에 자리 잡고 있어 마치 견고한 요새와도 같으며 주변 풍광이 워낙 수려해 일출과 일몰 및 서남해의 다도해를 감상할 수 있고 마치 구름 속에 떠있는 듯 한 느낌을 주어 달마산의 새로운 선경의 세계로 빠져들게 한다 도솔암에서 50m쯤 아래에는 일 년 내내 물이 마르지 않는 용담 샘 있는데 용이 승천했다는 설화가 전해 내려온다.
그리고 풍광이 뛰어나 각종 드라마(추노, 각시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등) 및 CF촬영지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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