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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설명
송광사 광주분원 광주 무각사는 광주 서구의 팔경 가운데 하나인 상무지구에 자리해 있습니다. 1990년대 이후 광주의 행정, 문화, 상업이 이곳 여의산이 자리한 상무지구로 옮겨지면서 무각사는 광주불교 1번지로 자리잡아가고 있습니다. '일이 바라는대로 이루어진다'는 여의산에는 본래 극락암이라는 작은 암자가 자리해 있었습니다. 1950년대 초반, 이곳에 상무대(전투병과 교육사령부)가 들어서면서 장병들의 훈련공간이 되었습니다. 1971년 당시 송광사 방장 구산 큰스님과 지역불자의 원력으로 국민 총화 단결과 남북통일의 기원을 담아 민, 관, 군, 정신교육의 장으로 부처님 도량 무각사가 창건되었습니다. 1994년, 도심개발과 함께 상무대가 장성으로 옮겨지고 무각사를 포함한 여의산 일대 10만여 평이 5.18기념공원으로 명명되어 광주시민의 쉼터로 남게 되었습니다. 무각사도 불자와 시민들의 수행도량으로 가듭나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2007년, 현 주지 청학스님이 부임한 직후 부터 시작한 제1차 천일기도를 원만히 회향하여 무각사를 대한불교 조계종단 소속으로 등기 이전 했으며 광주·호남 지역의 중심 사찰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곧이어 2010년 5월 중창불사 원만 성취를 발원하는 기도를 입재하고 2013년 제2차 천일기도를 원만히 회향하여 근래 한국 불교계에서 찾아 볼 수 없는 깊은 감동과 신심을 불러 일으켰으며 사부대중의 수행 풍토를 일신시켰습니다. 2017년 2월 3차 천일기도 회향으로 무각사는 기도 수행뿐 아니라 시민과 함께 하는 도량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무각사는 도심 사찰로 드물게 일주문, 사천왕문, 대웅전, 종각 등 전통사찰의 형태를 여법하게 갖추고 있어 대가람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일주문에서 사천왕, 대웅전으로 이어지는 가람 형태는 도심 한복판에 자리해 있으면서도 깊은 산사에 들어선 듯 경건함마저 감돌고 있습니다. 이 밖에 일주문 옆에 자리한 광주불교회관에는 광주불교사암연합회를 비롯한 포교사단, 불교계 언론사 등 각종 신행단체가 입주해 지역불교를 이끌고 있습니다. 또한 무각사를 중심으로 5.18 기념공원을 일주하는 2km 이르는 산책로가 단장되어 있어 시민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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