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단/사찰
-
상품 정보
상세설명
음성 미타사는 1300년 전 신라 진덕여왕 8년(630년), 당대 고승인 원효성사에 의해 창건된 이후, 고려 헌강왕 2년(876년) 도선 국사에 의해 중창되었고, 고려 고종 원년(1192년)에 이원신 비구니 스님에 의해 중수되었으며, 그 뒤 조선초 무학대사에 의해 중창되었다. 당시에는 미타사가 유룡사라고 불리었다.
선조38년(서기1584년) 사명대사가 원효성사의 유적지를 탐방하던 중 유룡사가 퇴락함을 보고 중건하였고, 인조 14년 병자호란 당시, 각성대사가 항마군으로 의병 3천명을 모집하여 오랑캐를 물리치자, 그 공로를 인정받아, 나라에서는 호국도량으로 크게 중수하여 주었으나, 영조 18년(1723년) 화재로 전소되었다.
불교 탄압이 더욱 거세져서 불상과 불화는 뿔뿔이 흩어지고 유구한 세월을 폐허로 내려왔다. 석조약사여래불과 마애여래입상, 금동여래입상만이 묵묵히 천년고찰 터를 지켜오다가 1965년 명안 대선사가 운수행각 중 대원을 발휘하여 극락전, 선원, 요사채, 대광명진신사리탑, 동양 최대 지장보살 상조성 등 중창 불사를 이루었고, 뒤를 이은 희원 스님이 일주문, 지장전, 부도탑, 밝은언덕 노인요양원 등을 세워서 오늘날의 대가람 면모를 갖추었다.
-
소개·새소식
-
변경/수정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