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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정보
상세설명
1920년 전에는 버덩말 공소라고 불린 송정 공소는 홍천 본당에서 북동쪽 8km, 성산 본당에서는 4km 거리에 위치했다. 이곳은 조선 시대부터 소나무가 많았고 정자가 있어, 송정이라 불리었다.
버덩말 공소는 1890년경 송정리 버덩말에 서병익 바오로 신부(1910년 수품)의 친족이 신자 몇 가족과 함께 정착하면서부터 그 기반을 갖추기 시작했다. 그리고 1908년 김교화 방지거 초대 공소회장이 땅 3,000여 평을 기증하면서 송정 공소는 현 위치에 자리 잡게 되었다.
일본 침략 시기와 한국 전쟁의 피폐한 상황 속에서 송정 공소도 역시 암울한 시대를 경험했다. 하지만 1954년 8월 홍천 본당에 조선희 필립보 신부가 부임해 왔을 때에는 홍천 본당 신자 수보다 송정 공소의 고백성사자가 훨씬 많아 100여 명을 웃돌았다. 한국 전쟁 이후 송정 공소가 구호 사업의 중심 역할을 시작했다. 그 영향으로 신영세자수도 꾸준히 늘어 매년 4-5명이 영세 입교하여 1960년대의 공소 신자 수는 310명이 되었다.
그러나 1970년대 들어 경제 발전이라는 새로운 번영의 물결을 따라 농촌의 젊은이들이 대거 도시로 떠났다. 결국 1976년 9월 14일 성산 공소가 본당으로 승격되면서 송정 공소는 성산 본당으로 편입되었다. 지금의 송정 공소의 신자 수는 150여 명으로 줄었고, 연령층은 대부분 노인이다.
관할(모)본당 : 성산
신자수 : 119새 공소 건물
옛 공소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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