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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정보
상세설명
시작과 끝이 연결되 있음을 깨닫게 해주는 성찰의 길
서귀포성당에서 시작해 서귀포신앙의 모태인 하논성당터와 홍로성당이 있었던 면형의 집을 거쳐 다시 서귀포성당으로 귀착함으로시작과 끝이 연결되 있음을 깨닫게 하는 성찰의 길
천혜의 아름다움을 지닌 천지연 산책로를 지나 산남지역 신앙의 못자리인 하논성당터와 자연사박물관이라 불리우는 하논분화구를 거치게되고 115년전 타케신부가 하논성당을 이전하면서 걸었던길(타케신부의 길) 솜반내와 흙담 소나무길을 지나서 면형의 집에 도착한다.
서귀포성당으로 돌아오는 길목에서 서귀복자성당과 올레 매일시장 그리고 이중섭거리와 타케신부거리 등 문화의 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하논마르(하논분화구)
5만년 기후변화 정보를 보관한 생태계 타임캡슐
하논마르는 제주시 서귀포 호근동 일대에 360여 개의 한라산 오름 중의 하나로 서귀포시 서홍동과 호근동 일대 삼매봉 북쪽지점에 위치한다.
동서방향으로 약 1.8km, 남북방향으로 약 1.3km의 너비를 갖는 타원형 화산체로 분화구의 형태는 원형이며 해발 143.4m이며 높이 88m이다.
한반도 유일의 마르형 분화구로서 규모 면에서도 단연 한반도 최대 규모의 위용을 자랑한다.
하논은 마르형 응회환의 화구 바닥을 가리키는데, 평탄하고 용천수가 나와 현재 논으로 이용되고 있다.
마르란 화구의 규모에 비해 화구륜, 다시 말해 분화구 외륜산의 높이가 낮은 화산을 말하며, 수성화산에 의한 폭발성 분화로 만들어졌다.
하논의 마르 퇴적층에는 환경과 기후에 따라 그 특성을 달리하는 다양한 퇴적물이 지속적으로 유입·집적되어 '기후 및 환경 기록보존소'로서의 역할을 한다.
5만년의 기후변화 정보를 보관한 생태계의 타임캡슐로 불릴 정도로 국내외 학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는 학술가치가 높아 복원을 향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하논마르와 가까운 곳에는 걸매생태공원이라는 또 다른 생태문화공간이 있어 제주의 자연을 느끼며 너른 한라산의 풍경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중섭거리
40세의 젊은 나이에 요절한 천재 화가 이중섭을 기리기 위해 피난 당시 거주했던 초가를 중심으로 조성된 거리이다. 1996년에 사업체가 창단하고 1997년 9월 복원되었다. 주변에는 이중섭의 삽화가 들어간 기념품이나 각종 수공예품, 편집샵 등이 즐비해 있으며, 수제버거, 피쉬앤칩스 음식점 등 젊은이들에게 인기 있는 맛집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서귀포에 머물며 명작을 남긴 예술가들의 삶의 자취를 더듬어보는 작가의 산책 길도 조성되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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