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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설명
마산교구 첫 본당이자 복자 신석복 마르코의 고향
명례성지마산교구의 영적 고향이며 신앙의 원천인 명례는 영남의 젖줄인 낙동강변에 위치하고 있으며 밀양과 김해를 잇는 나루가 있던 곳이다.
명례는 순교자 신석복 마르코가 출생한 곳이며, 1896년 영남 지방의 네 번째 본당이자 마산교구의 첫 번째 본당이 설립된 곳이다.
또한 김대건, 최양업 신부에 이어 세 번째 방인사제인 강성삼 신부가 사목하다 돌아가신 곳이다.강성삼 신부의 세례명으로 이름지어진 라우렌시오의 집.
식당과 카페, 성물방과 사무실을 겸하고 있다.라우렌시오의 집을 지나 오르막을 오르면 성모동산과 성모승천성당 그리고 신석복 마르코 기념성당을 방문할 수 있다.
오르막을 오르다 뒤를 돌아보면 눈앞에 낙동강이 흐르고 명례강변공원이 조성되어있는데 자전거 도로가 잘 정비되어 있다.
성모동산순교자 탑, 내부의 부활경당 제대에는 신석복 복자의 유해가 모셔져 있다.
성모승천성당
마산교구는 2008년 신석복 순교자의 생가터 인근에 있는 명례성당을 성역화하기 위해 명례성지조성추진위원회를 설립하기로 결정하고 이듬해 위원회를 구성하였다. 명례는 박해를 피해 온 교우들이 함께 모여 살던 교우촌으로 1896년 경상도에서 네 번째 본당이자 마산교구의 첫 번째 본당이 설립된 곳이다. 본당 설립과 함께 초대주임으로 부임한 강성삼 라우렌시오 신부(1866-1903년)는 김대건 안드레아, 최양업 토마스 신부를 이어 1896년 한국 땅에서 처음으로 사제품을 받은 우리나라 세 번째 사제로, 줄곧 이곳에서 사목하다가 1903년 명례에서 선종했다.
강성삼 신부는 1898년 현재 부지에 네 칸짜리 집을 지었고, 1926년 주임으로 부임한 권영조 신부가 '기와로 된 성당'을 새로 짓고 1928년에 축복식을 가졌다. 하지만 1935년 태풍으로 성당이 전파되었고, 1938년 옛 성당이 무너진 자리에 축소하여 현 성당을 복원했다.
태풍으로 전파된 옛 성당의 주춧돌2010년 개인소유의 축사로 변해버린 신석복 마르코 순교자의 생가터와 주변 일대를 매입하고 명례성당과 그 일대를 경상남도 문화재로 신청하여 2011년 2월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526호로 지정되었다.
신석복 마르코 기념성당
야외미사나 행사를 위한 제단이 있다.무질서하게 놓인 사각형 모양들은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자연스럽게 음식에 녹아서 그 음식의 맛을 돋보이게 하는 소금을 형상화 한 것이다.
야외 제단
신석복 마르코 생가터 안내 표지를 확인할 수 있다.
신석복 마르코 기념성당 내부
천정의 채광창은 외부의 소금조형물. 절묘하게 빛과 소금이 표현되었다.
부활경당
제대안에 신석복 복자의 유해가 모셔져 있다.
신석복 마르코 기념성당 전경
명례성지는 2018년 5월 19일 교구장 배기현 주교의 주례로 '신석복 마르코 기념성당' 봉헌식을 거행했다. 2006년 신석복 복자의 생가터를 발견한 지 12년 만에, 2017년 3월 4일 성당 기공식과 함께 새롭게 성역화 사업을 추진한 지 14개월 만의 일이다. 신석복 마르코 기념성당은 언덕 위에 세워졌지만 녹아 사라지는 소금처럼 자연스럽고 드러나지 않게 건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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