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한인교회는 1976년 한국인으로서는 가장 먼저 이 땅에 선교사로 파송된 고 정성균 선교사님과 몇몇의 한인들이 함께 모여서 예배를 드림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그후 정성균 선교사님이 추방이 되어 파키스탄 선교사로 가시고 난 이후인 1988년까지 이곳에 주재하는 선교사님들이 돌아가면서 목회를 하다가 1989년 국병두목사님이 담임목사님으로 부임하셔서 약 10년간 목회를 하시면서 현재의 교회 틀을 잡으셨습니다.
목회 하시는 동안 현재 교회 건물이 있는 이 땅을 매입하시고 그 터 위에 아름다운 예배당을 건축하셨습니다. 그리고 1999년부터 전정기 목사님이 부임하셔서 지금까지 다카한인교회를 섬기고 있습니다.
다카한인교회는 선교지에 세워진 귀한 교회입니다. 수시로 이동하는 구성원들이 많이 있기는 하지만, 그들이 이곳에 주재하는 동안 성실하게 교회를 섬기고, 또한 이곳에 오래 머물며 사업과 일을 하시는 분들의 신실한 섬김을 통해서 견실하게 자라가고 있습니다.
다카한인교회는 성숙한 신앙 인격체로 자라게 하는 것(새로운 피조물을 만들며), 봉사의 일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새로운 삶의 문화를 창조하도록 하며)방글라데시 복음화를 위해 협력하는 것(새로운 산지를 개척하며)을 비젼으로 교회를 가꾸어가고 있습니다.
특별히 선교지에 있는 교회로서 한인선교사들의 공동사역인 신학교와, 방글라데시 현지인들이 하는 신학교와 여러 기관과 나환자 자활촌을 돕고 있으며, 남성 구역에서는 현지인 학교를 돕는 일을 통하여 복음이 확장되는 일에 동참하려고 애를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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