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 지역인 적도에 위치하고 있는 몰디브는 거의 하루 8시간, 월평균 230~250시간 동안 밝은 햇살로 가득합니다. 

보통 낮 기온은 섭씨 30도 정도이고 밤에는 23도 정도로 내려갑니다. 비는 식물 생존에 도움이 될 정도의 따뜻한 열대성 비에 그칠 뿐 거의 내리지 않습니다. 

반면, 몰디브의 바다는 서퍼들의 스릴감을 자극할 만한 파도를 자랑합니다. 가장 습한 때는 5월과 11월이지만, 연평균 강우량이 2,133mm 정도로 비는 적게 내리는 편입니다. 대기 중의 습도는 평균 75~80% 정도로 높은 편인데, 섬의 지대가 낮아 해풍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입니다.

낮 시간은 6시부터 18시 30분까지이며 조수간만의 차는 매우 작습니다. 

기후는 12월부터 4월까지 이어지는 북동풍(편동풍을 뜻하는 이루바)과 5월부터 11월까지 영향을 미치는 남서풍(보다 강한 바람을 뜻하는 훌항우) 등 두 차례의 몬순(열대성 우기)에 따라 달라집니다. 

단순히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는 기간이라는 의미에서 우기라는 표현을 쓰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햇볕 아래서 휴가를 보내고 싶다면 언제가 좋을까요? 떠날 준비가 되셨다면 아무 때나 괜찮습니다. 몰

디브는 연중 열대성 기후로 날씨를 예측할 수 없고 갑자기 폭우가 쏟아지는 일이 있더라도 잠깐으로 그칩니다. 

자세한 기후 정보는 www.meteorology.gov. mv를 참조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