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티모르 딜리 시내 대중교통 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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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033회 작성일 21-08-05 20:42본문
동티모르의 수도인 딜리에는 크게 버스와 택시가 대중교통 수단으로 존재합니다.
버스
딜리, 바우카우 등에는 전국 도시에 미크로넷이라는 미니버스로 버스 노선은 일정하지 않으며, 대표 정류장은 존재하지만 손을 들면 버스가 정차합니다.
정말 미니버스로 좌석이 좁아서 외국인이 타기에는 불편합니다.(현지인들을 기준으로 운행되는 것이기에 탈 때 목을 접거나 각잡고 타야 합니다.)
일몰 후에는 운행을 하지 않으며, 요금은 균일 25센트입니다.(외국인의 경우 거슬러주지 않는 경우도 있으니 25센트를 꼭 준비해주세요.)
운행을 할 때도 차문을 열어두므로 항상 조심하셔야 합니다.
잘못하다가 떨어지는 경우가 생깁니다.
출퇴근시간에는 굉장히 붐비기도 합니다.
내릴 때에는 타이밍이 중요합니다.
사실 타는 문제는 아니지만 내릴 때가 문제입니다. 주위를 보고 내릴 때를 정확하게 확인하셔야 합니다.
정신을 놓치게 되면 내릴 곳을 지나치게 되니 항상 주의해야 합니다.
차량 금속 부분에 동전을 두드려 소리를 내면 기사가 근처에 세워줍니다.
주요노선으로는 딜리 시내를 순환하는 10번이 있습니다.
※ 딜리에 거주하는 외국인 Sam Fritz가 개발한 웹사이트 http://www.dilimicrolets.com/ (영문) 에 방문 해 보시면, 딜리에 있는 미크로렛 노선과 미크로렛에 대한 간단한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택시
택시는 딜리 시내와 인근 지역에만 운행합니다. 노란색에 TAXI라고 써 있는 것이 택시입니다.
택시는 등록, 관리라는 개념이 없어서 차량의 품질 및 서비스 수준이 매우 매우 낮습니다.
버스와 마찬가지로 7시 이후에는 운행하지 않습니다.
택시를 탈 때에는 탑승 전에 목적지에 따라 가격을 협상하셔야 합니다.
딜리 시내는 1∼4달러 내외로 시내 끝에서 끝이 차로 20분 거리라 대부분 2∼3달러 내외로 가실 수 있는 거리입니다.
딜리공항에서는 5∼10달러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호텔이나 여행사를 통해 여행 오실 경우, 픽업 서비스를 이요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특히 캐리어가 있거나 짐을 가지고 이동하는 경우, 버스탑승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택시의 크락션으로 호객행위를 하는 경우가 많으니 놀라지 마시고, 택시 탑승 시 가격흥정을 꼭 하신 뒤 탑승하시기 바랍니다.
택시 기사들에 의한 바가지 요금 및 위협, 성추행, 현금 강탈의 사례가 있기 때문에 가능한 뒷자석 탑승을 권해드립니다.
또한 차창 유리가 진하게 선팅된 택시 탑승을 피하시기 바랍니다.
잔돈을 반드시 준비해서 탑승하시기 바랍니다.
거스름돈이 없음을 핑계로 잔돈주는 것을 거부하는 택시기사들의 사례가 있습니다.
1불,50센트 등의 잔돈을 넉넉하게 준비하신 뒤 탑승 바랍니다.
출처 : 미스터부그(네이버블로그) https://blog.naver.com/pixelv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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