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마지막 왕조인 응웬 왕조의 수도로 1802년에서 1945년에 이르는 150여 년 동안 역사의 영화와 몰락을 고스란히 경험한 도시다. 

거대한 규모의 왕궁과 도시 곳곳에 있는 응웬 왕조 황제들의 무덤은 베트남의 살아 있는 역사를 보여준다. 

1993년 유네스코의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어 수 많은 관광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