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박물관 > 역사/문화

서울교육과 관련된 역사적 사료의 보존과 수집, 연구를 위해 서울시 교육감의 지시로 1993년부터 서울교육사료관 개관을 위한 작업이 시작되었다. 서울교육과 관련된 교육사료가 중부교육청의 중부교육박물관과 정독도서관 그리고 덕수초등학 교의 덕수기념관에 분산되어 있었다. 서울교육박물관의 설치 장소는 구 경기고등학교 건물인 정독도서관의 건물 중 역사적으로 보존가치가 있는 현재의 서울교육박물관을 사용하는 것이 의미가 크다 하여 1993년 8월 서울교육박물관 설치 계획(안)을 수립하게 되어 서울시교육청 초등교육과에서 추진하던 서울교육박물관 설치업무를 정독도서관으로 이관하게 되었다.

1993년 11월 서울교육박물관 설치 추진협의회를 구성(교육계 원로8명, 실무자 3명)하여 추진계획 수립 및 협의를 거쳐 1994년 3월부터 교육사료 인수 작업을 추진하고, 1994년 5월부터는 개인 소장자로부터 사료를 기증 받아 분류 및 전산입력 작업을 하였다. 1994년 6월부터는 건물보수 및 전시시설 작업이 시작되어 1995년 4월 모든 공사가 완료되고 전시물배치 및 선별작업을 거쳐 1995년 6월 15일에 개관하게 되었다.

우리나라 교육의 역사를 보존 계승하고 서울교육에 관련된 자료를 효과적으로 전시 홍보하여 서울교육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는 교육의장을 제공하는 교육전문박물관으로서의 기능을 수행하고자 하여 1997년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전통천자문 교실과 서울시내 초, 중,고를 대상으로 교육사진순회전시를 기획, 추진하여 시민들에게 폭 넓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2002년 11월부터는 전시장을 전면 개ㆍ보수하여 2003년 2월 3월 재개관하여 운영하고 있다.

관람시간: 평일 : 09:00-18:00, 토ㆍ일요일 : 09:00~17:00
휴관일 : 법정공휴일, 1, 3 주 수요일
관람료 : 무료
단체관람 : 전화예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