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미술관 > 역사/문화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미술관인 토탈미술관은 문화에 대한 제도적 기반이 전무하다시피 했던 1976년 동숭동 대학로에서 디자이너를 위한 토탈갤러리로 시작하여 1984년 경기도 장흥에 국내최초의 야외조각공원 형태의 미술관을 설립하였다. 당시 미술관 개념이 정립되지 않았던 시기였기 때문에 등록 절차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서울올림픽을 앞두고 1987년 문교부(현 문화체육관광부)가 처음으로 미술관 등록을 허가하였다. 이후 2002년까지 수많은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는 명소가 되었다.

미술관 개념의 확대와 더불어 1992년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현대예술 전반을 통섭하는 전시장을 마련하였다. 평창동 전시공간은 국내외 현대미술 전시 뿐 아니라, 음악회와 각종 이벤트, 교육프로그램, 출판, 강연, 워크숍, 세미나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를 폭넓게 수용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였다.

관람안내 : 11:00~18:00  
휴관일 : 매주 월요일, 공휴일  
입장료 : 일반 3,000원(단체 2,000원) ※단체 20명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