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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정보
상세설명
저희 문학관은 소설가 향정(香庭) 한무숙(韓戊淑) 선생이 1953년부터 작고할 때까지 40년 동안 살면서 온 정성을 다하여 가꾸고 다듬은 전통 한옥입니다. 서울의 유서 깊은 성균관 부근에 자리 잡은 이 기와집은 20세기 초 장안의 대목 심목수라는 분이 지었다고 합니다. 바로 위에 있던 앵두밭 자리에 지금은 고층아파트가 들어서 있고 심목수가 역시 지었던 뒷집도 헐려 원룸아파트가 되었습니다. 한옥들이 하나 둘 사라지며 옛 향기가 사라져가는 동네에 이 집은 오아시스로 남아 있습니다.
한무숙 문학은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치밀한 심리묘사, 정확한 언어구사,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과 역사의식, 세계성으로 한국 문학사에 공헌한 바 큽니다. 이 문학관은 한무숙 문학의 대부분의 산실이었습니다. 따라서 이 문학관은 향정과 그 부군 백농(栢?) 김진흥(金振興) 선생 내외분이 창작 활동을 하며 반세기를 사신 체취를 체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지금은 장남인 저와 아내가 이 집에 살면서 향정ㆍ백농 두 분의 삶을 기리고 그분들의 향기를 전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문학, 특히 한무숙 문학을 사랑하는 분들의 격려와 지도편달, 그리고 건설적인 조언은 저희들에게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운영시간 : 월요일-토요일 10:00~17:00 (12:00~13:00 점심시간 제외), 토요일 (전화예약만 가능)
휴관일 : 일요일, 법정 공휴일
익일 예약 시 전화 예약만 가능합니다. (온라인 당일 예약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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