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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정보
상세설명
면적
양구수목원 : 189,141㎡
DMZ야생동물생태관 : 5,623㎡
DMZ야생화분재원 : 33,000㎡
식물보유 현황
초목류 : 히어리, 미선나무, 미스김라일락 등 90여종
초화류 : 깽깽이풀, 모데미풀, 노루귀 등 170여종
멸종위기식물 : 6종
박제보유 현황 : 산양, 여우 등 97종 153점
분재보유 현황 : 소나무, 소사나무, 향나무 등 1,500여점
개관일 : 매주 화요일 ~ 일요일
운영시간 : 하절기 - 관람 시간 09:00 ~ 18:00, 입장 시간 09:00 ~ 17:30, 동절기 - 관람 시간 09:00 ~ 17:00, 입장 시간 09:00 ~ 16:30 (설날, 추석 당일은 13:00부터 관람)
휴관 : 월요일, 1월 1일(공휴일 월요일 정상운영)
일반 관람객
일반(19세 ~ 64세) 6,000(양구사랑상품권 3,000원 환급), 단체(20인 이상) 3,000
청소년(7세 ~ 18세) 3,000, 단체(20인 이상)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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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새소식
소개글
총 1 건
양구수목원 소개-
- 양구수목원 소개
- 작성자/작성일
- 두레박 24-08-11
양구수목원은 도내 6번째 공립 수목원으로 등록되어 1000여 종의 나무와 식물을 한곳에서 감상할 수 있다. 양구군 대암산 자락에 위치한 양구 수목원은 2004년 생태 식물원 조성을 시작으로 DMZ야생동물생태관, DMZ야생화분재원, 목재문화체험관 그리고 DMZ무장애나눔길과 생태 탐방로가 한군데 어우러진 자연 중심의 수목원이라고 할 수 있다. 자연 생태가 잘 보존된 해발 450m 자락에서 자연 생태를 오감으로 느껴볼 수 있는 곳이다.
숲 키움터는 멸종 위기 식물 보전원, 증식시설, 유리온실 이야기꽃 등 재미있는 이야기를 가지고 있는 꽃들과 멸종 위기에 처한 식물 등 다양한 주제별로 꽃을 관람할 수 있다. 멸종 위기에 처한 식물을 보고 있으면 생태계를 보존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다. 이곳에 위치한 온실에서는 국내 다양한 분재와 어우러진 지피식물을 감상할 수 있다. 또 예로부터 전해지는 전설이나 이름이 명명된 사연 등 꽃에 얽혀있는 이야기를 둘러보며 꽃을 감상할 수도 있다.
숲 놀이터는 식물원 곳곳에 자리 잡고 있는데 내부를 걷다 보면 아이들을 위한 공간이 종종 눈에 띈다.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얕은 계곡과 우주를 표현한 놀이터 그리고 가족들이 함께 소풍 온 듯한 느낌을 즐길 수 있는 느티나무 그늘의 넓은 뜰도 조성되어 있다. 우주를 콘셉트로 한 놀이터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외계 캐릭터와 태양계를 표현해낸 달, 우주선 등의 포토존과 별자리 등을 설치해 아이들이 즐기면서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이다. 걷기만 하는 것을 지루해하는 아이들을 위해 잠시 놀이터에 들러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해주는 곳이다. 우주 속에서 열심히 뛰었다면 이제 잠시 땀을 식힐 시간이다. 버섯 조형물들로 꾸며진 피크닉 광장에는 대암산 계곡물이 얕게 흐르며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즐기며 안전하게 놀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마지막으로 고목과 곤충으로 꾸며진 연못 분수와 노천극장에서는 마치 동화 속에 들어가 있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연못에 동전을 던져 행운을 기원하는 추억을 만들어 볼 수도 있다. 아이들과 함께 하는 가족들 모두가 만족하며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숲 배움터는 대암산의 생태를 가까이 보면서 숲을 배울 수 있는 곳이다. 대암산에서 자생하는 야생화를 심어 사람의 힘을 최소화하여 스스로 번식할 수 있도록 생태공간을 조성해두었다. 이곳에는 파종되어 싹이 자라는 모습부터 결실까지 야생화의 생을 자세히 관찰하며 배워볼 수 있다. 식물도 동물처럼 태어나고 자라고 번식한다는 것을 가까이 보면서 배우기 좋은 곳이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생명의 귀중함과 신비로움을 느껴보는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넓게 펼쳐진 야생화 정원에서 탁 트인 하늘과 골고루 피어있는 야생화를 보고 있자면 머릿속까지 시원한 맑은 바람이 들어오는 듯한 느낌이다. 야생화 정원을 벗어나 이번엔 조금 로맨틱한 곳으로 걸어보자. 화려한 꽃과 진한 향기의 구절초, 백리향 등으로 꾸며진 로맨틱 정원은 잔잔히 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며 꽃향기에 취하기 좋다. 그윽한 꽃향기가 주변의 공기마저 아름답게 만들어준다. 숲속 산책길을 따라 계절마다 다르게 피는 노루귀, 금강초롱, 바람꽃 등의 신비스러운 꽃들을 감상하며 나만의 정원에 온 듯 수목원을 거닐어볼 수 있다. 물 위에 떠있는 데크길을 걸을 때는 습지식물을 좀 더 가까이 볼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수목원 내에는 야생동물생태관 분재원 등을 잇는 산책로가 있는데 관람객들이 가볍게 걸으며 지루하지 않게 나무다리와 데크 쉼터를 조성해 두었다. 곳곳에는 산책코스별 안내판과 포토존 표지판이 잘 설치되어 있어 사실 해설가가 없어도 충분히 수목원을 둘러보고 이해하는 것이 가능하다. 하지만 양구 수목원을 조금 더 깊숙이 즐겨보고 싶다면 수목원에서 운영 중인 숲해설을 이용해보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수목원 내 위치한 숲해설가 사무실 앞에는 내리쬐는 햇볕을 피할 수 있는 밀짚모자도 대여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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