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오름마을 > 체험/레포츠

체험프로그램 분류 : 농작물경작체험

대표자 : 황태상

지정일자 : 2010-11-01

1380년 이성계 장군이 황산에서 왜장 아지발도를 물리치기 위해 기다리는데 어두워 적을 분간조차 할 수 없자 하늘을 우러러 “이 나라 백성을 굽어 살피시어 달을 뜨게 해 주소서“ 하고 간절히 기도를 드렸다고 한다. 그러자 어디서 솟아 올랐는지 보름달이 떠 대승을 거둘 수 있었다고 하는데 이때 이성계가 달을 끌어 올렸다고 해서 인월 이라는 지명이 유래 되었다. 지맥이 흘러내려 거미줄 형국인 지주설망의 명당 터인 인월에 자리잡은 마을로 마을터가 동쪽을 향하고 있어 달이 뜨면 정면으로 달빛을 받아 달 오른 모습이 절경이며 달의 기운이 가득한 마을이다. 남원의 대표적인 체험 마을로 농사 체험, 요리 체험, 숙박 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1년 내내 즐길 수 있는 곳이다.

2003년부터 농촌전통테마마을을 운영하면서 2008년에는 본격적으로 농가맛집을 운영하게 되었다. 달오름마을이 위치한 인월면은 전래동화 흥부와 놀부의 고향으로 알려져 있는 곳으로 박을 이용한 다양한 체험과 박버섯전골, 박덮밥, 약선, 보양음식 체험 등을 통하여 몸에 좋고 맛도 좋은 친환경 밥상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특히 지리산 둘레길로 덮여 있는 지역적 특성으로 학생들의 체험 학습 및 회사 연수로 이곳을 찾는 단체 방문객이 늘고 있다. 또한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농사체험을 통하여 우리 농촌의 농부들의 땀과 정성을 느껴보며 소중함을 일깨워 볼 수 있다. 고전문학과 국악과 같이 옛 우리것을 즐길 수 있으며, 매년 5월,9월에 개최되는 춘향제와 흥부제를 통하여 지역축제의 맛을 느끼기에도 아주 좋다.

체험 프로그램 : 농산물수확체험, 달떡만들기체험, 짚풀공예체험

음식 메뉴 : 흥부잔치밥, 부각주먹밥, 박덮밥, 박덤병면

특산품 : 고사리, 산채, 약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