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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정보
상세설명
산운마을은 의성에서 대감마을로 불리는 전통반촌으로, 자연경관이 수려한 영천이씨(永川李氏) 집성촌이다. 마을은 수많은 전설을 간직한 금성산(金城山)을 뒤에, 비봉산(飛鳳山)을 옆에 두고 나지막한 구릉과 평지에 자리잡고 있다. 마을이름은 신라시대 불교가 융성할 적에 수정계곡(水淨溪谷) 아래 구름이 감도는 것이 보여 『산운(山雲)』이라 하였다는 데에서 비롯되었다. 조선 선조 때 강원도 관찰사를 지낸 학동 이광준이 이곳에 정착하여 마을을 이루었으며, 이후 광해군 때 승지를 지낸 경정 이민성, 현종 때 형조판서를 지낸 운곡 이희발 등이 살았다.
학록 정사, 의성 운곡당, 의성 소우당, 의성 점우당 등 지정 문화재와 전통가옥이 많이 남아 있는 전통마을이다. 마을 북쪽과 북동쪽에 수정사를 사이에 두고 금성산과 비봉산이 위치하고 있으며 금성산의 마을 쪽 골짜기에는 저수지가 있어 골짜기를 따라 논이 펼쳐져 있다. 또한 마을의 남쪽에는 쌍계천이 흐르고 있어 주변에 농경지가 발달하여 있다. 풍수지리적으로는 전형적인 배산임수 지형에 '선녀가 거울 앞에 않아 머리를 빗는 절묘한 형국'이라고 말한다. 완만한 경사로 휠체어 이용이 가능하나, 포장되지 않은 도보도로로 다소 불편할 수 있다.
자가용 이용시
① 대구 → 경부고속도로 → 중앙고속도로 → 군위금성로 [약1시간 8분]
② 서울 → 영동고속도로 → 중부내륙고속도로 → 당진영덕고속도로 [약4시간 3분]
③ 부산 → 경부고속도로 → 상주영천고속도로 → 28번국도 [약2시간 26분]
버스 이용시
의성 → 대사2(탑리, 춘산, 대사2) → 산운리정류장 하차 [약50분 / 도보9분]
기차 이용시
상행선 : 제천역 → 영주역 → 안동역 → 의성
하행선 : 동대구,포항역 → 영천역 → 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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