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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병장 심청의 호는 벽절(碧節)또는, 정자 주위에 아홉 그루의 노송이 휘감고 있어서 구송정(九松亭)이라고도 한다.
심청은 진사시에 합격하고도 벼슬길을 단념하고 '벽절정(碧節亭)'을 지어 학업에만 몰두하고 은둔해 있었다.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의병을 일으켜 경상도 곳곳에서 왜군을 물리쳤다. 1597년, 정유재란이 일어나자 아들과 함께 의병을 재규합해 1597년 12월 21일 울산에서 왜군과 싸우다 장렬히 전사했다. 청송읍내를 굽어보고 있는 벽절정 앞에는 맑은 용전천이 흐르는 전형적인 배신임수에 자리하고 있다.
이 정자는 임진왜란 당시 도산(울산)전투에서 의병을 일으켜 왜군과 싸우다가 순절한 벽절 심청(沈淸)선생의 푸른절개를 추앙하기 위해 세워진 정자이다.최초 건립연대는 정확히 알 수가 없으나 1592년 임진란 전후가 될 것으로 짐작이 되며 국난 등으로 인해 그동안 몇 차례 소실되었다가 1919년에 다시 현재의 장소로 옮겨 중건하였으며 건물은 정면4칸 측면2칸의 정자 1동과 관리사 1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원래 정자주변에 소나무 아홉그루를 심어 구송정(九松亭)이라 불리워지기도 하였으며 선조임금께서는 도산에서 순절하신 선생의 충의(忠義)정신을 높이 평가하여 호(號)를 벽절(碧節)이라 내려 주었다고 임진일기(壬辰日記)가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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