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학교박물관 > 역사/문화

우리 박물관은 우리나라의 역사 고고 민속 미술 공예부문의 자료를 수집 보관하고 전시함으로써 학술연구에 이바지 할 목적으로 충북지방에서는 최초로 1967년 11월 10일에 종합박물관으로 개관하였습니다. 현재의 박물관 건물은 1977년 11월 20일에 지하 1층, 지상 2층 건물로 완공되었습니다. 2004년 11월 ~ 2005년 3월에는 쾌적한 관람 환경을 위해, 낡은 시설을 개보수하고, 전시실에 터치스크린, 그래픽 패널 등 영상기기를 설치하는 등 전면적인 시설 보완과 전시장 개편등을 마치고 2005년 11월 재개관하였습니다.

우리 박물관에서는 1977년부터 1991년까지 5차에 걸쳐 충주시 미륵리사지(대원사지)와 미륵대원지를 발굴 조사하였고, 1984년의 청주시 운천동 사지 발굴을 통하여 학계에 크게 공헌하였습니다. 특히 1985년에는 세계 최초의 금속활자로 직지심체요절을 인쇄한 곡인 흥적사지를 확인 발굴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하였습니다. 초창기에는 약 2백 여점의 유물을 가지고 개관하였으나. 소장품을 늘려 현재는 백제의 금은상감환두대도를 비롯한 2,000여점의 유물을 수집하여 전시하고 있습니다. 현재 발굴한 전시실은 제1전시실(민속공예), 제2전시실(고고미술실)로 나누어 전시하고 있으며, 박물관 도록과 학술조사 보고서 등도 발행하고 있습니다.

관람시간 : 3월~12월, 평일 09:30~17:00
휴관 : 주말 및 공휴일, 방학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