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인시장 초입에 위치한 작은 계단을 따라 지하로 내려가면 생선가게가 하나 있다.
시원한 공기, 보글보글 물소리, 인어공주처럼 예쁜 주인 아주머니. 마치 용궁에 온 것 같다.
효자지하생선의 시작은 대략 40년 전이다.
경희씨의 시어머니가 시작해, 처음 해보는 장사가 힘겨웠지만 어깨너머로 생선을 손질하는 법을 배웠고, 차차 생선가게는 많은 손님들이 찾는 가게가 되었다.
이후 10년에 걸쳐 상권이 이동하면서 효자상가아파트 지하 상점들이 쇠퇴했다.
현재 남은 가게는 오직 김경희 씨 가게 하나뿐인데, 아직도 단골손님들이 믿고 찾아오는 덕분이라고 한다.
대표상품
성장기 어린이, 노약자를 위한 살아있는 보양식 완도 전복
오메가3의 대명사 노르웨이산 연어
이용시간 : 매일 06:00 - 22:00
휴무일 : 매달 셋째 주 일요일은 시장 전체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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