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양군 서면에 위치한 선림원지는 강원도 기념물 제53호로 가람배치는 3층 석탑 뒤에 정면 3칸, 측면 4칸의 맞배지붕 금당 건물이 배치되어있는데 주춧돌이 완전하게 남아 있으며, 오른쪽에 금당과 잇대어 또 하나의 건물지가 있다
선임원에는 보물로 지정된 선림원지 삼층석탑(보물 제444호), 선림원지 석등(보물 제445호), 선림원지 부도(보물 제447호),선림원지홍각선사탑비 등이 남아 있다.
또한 일제강점기에 파괴되었다가 복원된 홍각 선사 부도 비가 있다. 이렇게 많은 보물들을 볼 수 있어 사람들의 발걸음을 이끈다.
56번국도에서 빠져나와 미천골자연휴양림시설까지 오르는 길(6km)은 훌륭한 산책코스이다.
20분쯤 걷다보면 왼편 언덕에 선림원지가 나온다.
신라말 선종 계열의 절터로 절이 얼마나 컸는지 쌀씻는 물이 계곡으로뿌옇게 흘러들어 미천골이라 이름이 지어진 곳이다.
해인사를 창건한홍각선사가 한때 주석한 이 절은 900년 경 산사태로 매몰. 현재 발굴, 잔존한 유적은 삼층석탑, 석등, 홍각선사탑비, 부도 등 보물 4점이 있다.
선림원지는 강원도 기념물 제53호(1982.11.3)로 신라 법흥왕 때 창건되었다가 고려말에 폐사된 대규모 절터로서 3층석탑(보물 제444호), 석등(보물 제445호), 홍각선사탑비(보물 제446호), 부도(보물 제447호) 등이 1966년 9월 21일 보물로 지정되었다.
현재 절터에는 정면 3칸, 측면 4칸의 금당지와 조사당지의 주초석이 노출되어 있으며, 1985년에 동국대박물관에서 발굴조사를 실시하여 건물지를 확인하고 각종 유물이 출토되어 양양지역의 찬란한 불교문화 연구에 매우 중요한 자료를 제공해 주었다.
입장료 : 무료
주차 : 주차가능,무료주차
휴무일 : 연중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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