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프로그램 분류 : 만들기체험
체험프로그램 : 두부만들기
대표자 : 오세건
지정일자 : 2010-05-01
파로호느릅마을은 산속의 바다라고 불리는 아름다운 파로호와 우리나라 100대 명산 중 하나인 용화산이 병풍처럼 둘러져 있는 정겨운 산촌마을이다.
자연경관을 태고의 본 모습으로 이어 가고자 온 주민이 노력하고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여 소비자에게 보다 믿을 수 있는 신의를 중요시하고 내 이웃을 사랑하는 마을이다.
1954년까지만 해도 용호, 도송, 유촌리가 통틀어 유촌리로 되었으나, 그 해에 유촌리, 용호리, 도송리로 분할되었고 이후 1979년 9월 1일 유촌 1,2리로 다시 분활되어 왔으나 생활권은 1,2리로 구분되지 않고 행정리만 1,2리로 불리고 있다.
산채체험을 할 수 있는 수불무산과 용화산의 수려한 산림에 복합산림경영단지를 활성화하고 있으며 국립산림과학원의 지원으로 우리 닭 2호라는 개량 토종닭을 자연에서 자유롭게 스트레스 없이 키울 수 있는 방목 양계를 통해 마을의 수익을 높이고 있다.
또 약선요리를 중심으로 자연의 맛을 즐길 수 있는 농가맛집과 황토펜션과 글램핑장을 갖추고 있어 농박 체험마을로도 각광받고 있다.
청정 자연을 배경으로 농사와 전통 민속놀이를 체험 할 수 있는 생태마을로서 이 마을은 옛날 황해도 해주에서 오(吳) 씨가 낙향해 당시 느릅나무숲으로 이뤄졌던 이곳에 살기 시작하면서 번성했다고 한다.
지금도 마을 주민의 1/3 이상이 오(吳)씨 성을 가지고 있다.
이 마을의 가장 큰 자랑은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메뚜기쌀’이다. 8년 전부터 무농약으로 쌀을 재배하기 시작했는데, 그 후 사라져가던 메뚜기들이 하나 둘 모여들기 시작했고 이제 가을이 되면 온 마을 들녘에서 뛰노는 메뚜기들을 쉽게 볼 수 있게 됐다.
추수철에 이 마을을 방문하면 ‘메뚜기 잡기 및 벼베기 체험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온 가족이 함께 쌀을 직접 추수하고 메뚜기도 잡아보면서 청정 자연을 체험하고 어린 시절 고향에 대한 추억을 되새길 수 있다. 행사는 매년 9월 15일에서 10월 15일 사이에 열린다.
이 외에도 허수아비 만들기, 재래식 탈곡 체험, 농산물 수확 체험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에는 마을에서 생산된 신선한 재료를 이용한 별미를 맛보도록 하자. 파로호 애호박으로 만든 애호박찜, 옛 맛 그대로 이어지고 있는 막국수, 근처 산에서 채취한 산나물로 요리한 산채 비빔밥, 고소하고 담백한 호박만두에 화천 막걸리 한 사발을 곁들이면 산해진미가 따로 없다.
계절별 체험 프로그램
봄 : 산채수확, 생명평화 걷기대회, 한옥학교 체험
여름 : 농산물 수확, 숲체험, 블루베리 체험, 한옥체험, 계곡소풍
가을 : 메뚜기 잡기, 옥수수 따기 등 농산물 수확체험
겨울 : 산천어 낚시, 눈썰매 등 겨울놀이, 서바이벌 게임
주변 먹거리 : 손두부전골, 능이백숙, 강원도 막국수, 도토리전병, 산채비빔밥마을, 숯불바베큐, 철갑상어, 두레한우 등
특산품 : 산나물(산마늘, 곰취, 방풍나물, 어수리 당귀 등), 블루베리, 송이버섯, 능이버섯, 장류 등
주변 볼거리 : 연꽃단지, 용화산, 둥그레마을야생화단지, 목재제험장 등
기타 : 그밖에 힐링과 스포츠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잣나무숲 파크골프는 도시민을 위한 색다른 체험입니다. 여름에는 수영장 물놀이와 저수지 낚시체험, 계곡소풍 등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부한 파로호느릅마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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