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의 등명락가사(燈明洛伽寺)는 양양의 낙산사와 함께 해변에 위치한 특징적인 사찰이다.
해변가 산중턱에 자리하고 있다는 특징과 정동진이 가깝다는 지리적 특성으로 최근에 관광객들의 발길이 잦아진 곳이다.
본래 이 자리에 신라시대부터 사찰이 있었다고 전해지는데, 조선시대에 폐사되어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현재의 등명락가사는 1950년대부터 중창이 이루어진 절이다.
등명락가사는 일주문 뒤에 있는 등명약수와 약사전 옆 작은 건물에 있는 달마도가 있는 건물 그리고 영산전에 있는 오백나한상이 유명하다.
특히 영산전의 오백나한상은 유명하신 해강 유근형 선생의 작품인데, 500개의 자기 나한상이 각기 다른 모습을 하고 있다고 한다.
이용시간 : 상시이용 가능
이용요금 : 무료
휴무일 : 연중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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