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오색약수와 함께 약효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갈천약수는 그동안 찾아가기가 힘들어 많은 사람에게 알려지지 않았다.
양양군 서면 갈천리에 위치한 갈천약수는 지난 1995년 국도 56호선이 개통되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그야말로 오지 속 오지 였던 곳으로 사람들의 발길이 뜸했던 곳이다.
갈천약수터는 갈천리에서 1.2km 정도의 산길(30분 소요)을 걸어올라가야 한다. 여름철에는 2만명 이상이 약수터를 찾는다.
갈천약수는 철분이 많이 함유돼 있어 위장병과 피부병에 좋을 뿐 아니라 물맛도 최고다.
산길을 올라 몸에 땀이 찰 즈음이 되어서 약수를 마시니 그 물맛이 더욱 좋게 느껴질 수 밖에 없다.
갈천마을은 예전에 사람들이 곤궁해 칡뿌리로 허기를 달래곤 했는데 마을 앞에 흐르는 물에 칡뿌리를 많이 씻어서 물에서 칡냄새가 항상 가득했다고 하여 갈천 또는 치래마을로 불린다고 한다
입장료 : 무료
휴무일 : 연중개방
주차 : 주차 가능, 무료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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