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샤스터, 독일의 아폴리나리스와 함께 세계 3대 광천수로 인정받은 초정약수는 지하 100m의 석회암층에서 솟아오르는 매콤하고 차가운 천연탄산수이다.
내수읍 초정리에서 이 천연탄산수가 발견된 것은 600여년 전이라고 하는데 '동국여지승람'이나 '조선왕조실록'을 보면 세종대왕이 이 곳에서 121일을 머물면서 눈병을 고쳤다는 기록이 있다.
초정약수가 이렇듯 효험이 탁월한 것은 물 속에 포함된 다량의 라듐성분 때문인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눈병 등 안질환 뿐만 아니라 피부질환에도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초정리 광천수의 유래
정리 광천수는 세계 광천학회에서 미국의 샤스터, 독일의 아폴리나리스와 함께 세계 3대 광천수(鑛泉水)로 꼽고 있다.
또 초정리 광천수는 6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세계적인 광천수(F.D.A. 인정)로 조선 세종대왕(世宗大王) 26년(서기 1444년) 3월 2일에는 왕이 친히 이곳에 행차하여 60일간 머물면서 안질(眼疾)을 치료하였으며, 세조대왕(世祖大王)께서도 이곳에서 질병을 치료하였다.
동국여지승람(東國與地勝覽) 淸州牧 山川 에서는 [淸州에서 東쪽으로 39里에 매운맛이 나는 물(椒水)이 있는데, 이 물에 목욕을 하면 피부병이 낫는다]고 하였으며, 이수광의 지봉유설(芝蜂類設)에는 [우리나라에 많은 초수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廣州와 淸州의 초수가 가장 유명하다.]고 기록되어 있다.
예로부터 7~8월 한여름에는 초수의 약효가 제일 좋다고 하여 복날과 백중날에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 찾아와 목욕을 하며 더위를 식혔다.
초정리 광천수의 역사
소백산의 중앙부 아주 먼 옛날 아홉선녀가 승천했다는 전설을 간직한 충북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초정리 구녀산 기슭에서 천연 탄산수가 용출하는데 혀를 찌를 듯한 알알한 물맛으로 수질이 맑아 세종대왕 26년에 친히 왕이 행차하여 60일간 안질을 치료하였으며 세조대왕도 行幸한 일이 있다.
동국여지승람 제 15권과 왕조실록 103권에도 초정약수에 대한 기록이 남아 있으며, 이 초정약수로 ’천연사이다’,
’맥콜’, ’탑씨’를 비롯한 음료수와 ’초정수’를 제조 판매하고 약수터는 천연탄산수를 음미하고 받아가려는 수많은 인파가 줄을 서고 있다.
세계 3대 광천수의 으뜸
미국의 샤스타 광천, 독일의 아폴리나리스 광천과 함께 세계3대 광천수의 하나로 사람몸에 유익한 미네랄이 풍부하여 "동양의 신비한 물"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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