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뜰애의 김정옥 대표는 예전부터 장맛이 좋기로 유명하여 평강원이라는 이름으로 된장, 청국장 등을 판매해왔다.
장을 이용한 다양한 음식을 선보이고자 평강뜰애로 이름을 바꾼 후 본격적으로 농가맛집을 운영하게 되었다.
평강뜰애는 전통장과 직접 재배한 농산물, 지역 특산물로 건강한 상차림을 선보인다.
집안의 내림음식인 시금치물김치를 비롯하여 향토음식인 쩜 장, 친정어머니께 배운 가양주까지 전통의 맛이 담겨있다.
전통장과 신선한 재료가 조화를 이루고 여기에 청천호를 마주하는 수려한 자연경관이 더해져 일석이조의 건강한 농가맛집으로 자리 잡았다.
도시에서 사회생활을 접고 고향으로 내려와 조용하게 살아가던 중 잘 지어놓은 집에 그냥 지나칠 수 없었던 이들이 오다 가다 방문하면서 장맛까지 소문이나 지금의 농가맛집으로 인연이 이어지게 되었다.
평강뜰애에 서는 전통장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는데, 전통장을 직접 만들어보면서 장을 이해하고 배워나가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된장, 청국장, 쩜장 등의 전통장을 배울 수 있다.
한옥 구들방 체험은 직접 땔감을 때워보며 어른들과 아이들이 함께하는 체험이다.
평강뜰애의 대표적인 식자재는 양송이라 할 수 있다.
지금은 폐광촌인 성주산은 냉풍욕장으로 알려져 있을 만큼 차가운 바람이 드는 곳이라 양송이를 키우기에는 최적의 장소이다.
청라면의 청라양송이는 냉풍으로 키운 무공해 양송이버섯으로 신선한 자연 양송이의 맛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집 앞에는 충남에서 세 번째로 큰 저수지인 청천호가 있어 풍부한 민물고기를 얻을 수 있다.
김정옥 대표의 집안에서 즐겨 먹었던 장떡은 소박한 맛이 담긴 이곳의 별미이고, 독특한 장맛의 쩜장은 콩을 띄운 후 곱게 갈아서 새콤하게 익힌 무를 발효하여 만든 평강뜰애만의 쩜장으로 재해석되었다.
시금치물김치는 평강뜰애에서만 맛볼 수 있는 집안 내림음식으로 아삭한 시금치의 맛이 일품이다.
체험 프로그램 : 청국장 & 쩜장·전통장 소스·장아찌· 손두부만들기, 시금치물김치만들기, 고추장만들기, 다식만들기, 한약재향주머니만들기
메뉴 : 평강뜰애한상차림, 청국장, 쩜장, 시금치물김치, 두부다시마말이, 보릿가루, 가양주
영업시간 : 09:00~18:00, 예약제(4인 이상)
숙박시설 : 황토구들방 체험장 4~8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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