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용동출신의 벽천 나상목(碧川 羅相沐, 1924-1999)선생은 지그재그형의 대각선적 포치법(對角線的 布置法)으로 화면에 자연사물을 배치하고 간결하면서도 생명력이 있는 선묘적(線描的) 해석으로 진경산수(眞景山水)의 고요한 미를 표현하였다.
나상목은 조선말기 관념산수(觀念山水) 화가인 장승업과 근대 진경산수 화가인 이용우의 특성을 결합시킨 절충형식(折衷形式)을 취한 작가로 인식될 수 있다.
개관일 : 1999. 11. 13.
휴관일 : 매년 1월 1일, 매주 월요일
자 료 : 나상목선생 작품 및 기증작품 117점
총면적 : 49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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