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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자]  운문사 청신암

054-372-8438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운문사길 239-35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 1801 청신암

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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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신암(靑神庵)
청신암(靑神庵)의 이름은 칠성전에 빌어서 얻은 아이가 싱그럽게 잘 자라서 공부를 잘 하라고 지어진 이름이라 하나 후에 붙여진 이름인 것으로 알려진다. 독성각은 조선조 말최현화 화상이 짓고, 삼성(三聖)을 모셨다. 칸칸마다 현액을 달았다.
운악화상이 중건하였다. 1958년에 중수하였으며1924년과 37년, 56년에 각각 중수하엿다. 법당으로 사용되는 건물은1889년 중수하였다. 북극전은 그 안에 돌탑이 있는데,이곳에서 칠성기도를 하면 영험이 있어 틀림없이 생남을 했다고 전한다.
最初 創建年度 1840년 雲岳和尙 / 重修 1889년 崔玄化和尙

청신암이 비구니 스님들의 수도처로 된 것은 언제부터인지 정확한 연대는 알 수 없으나 운문사 산내 암자 중에 비구니스님들의 수도처로는 가장 오래된 곳이라고 한다.
전하는 말에는 처음부터 비구니 스님들이 살기 위해 지어진 암자였다고 한다.

불교정화 이전에는 운문산내 비구니 스님들이 거주한 곳은 이곳 뿐이었으며 조계종 정화당시 운문사가 비구니 스님들의 수도 도량으로 되면서 부속암자도 비구니 스님들의 수도도량으로 만들어 졌으나 처음에는 이곳 청신암만이 비구니 스님들의 도량이었다. 그때는 현존하는 건물중 지금의 법당을 인법당으로 사용하였고 그 외는 초가로 조그만 하게 여러군데 지어져 있었다. 지금은 모두 없어지고 터만 남아 남새(채소)밭으로 사용하고 있다.

현재의 건물은 청신암이라는 현판이 있는 인법당 건물과 스님들이 기거하고 있는 요사와 그리고 북극전과 법당 뒤의 시멘트 벽돌로 지어진 뒷방들이 있고 동쪽으로 계곡의 흐름과 향이 같게 지어진 나무창고가 있다.

법당으로 사용되는 건물은 1889년에 중수했다고 하며, 요사는 지어진지 약 83년이 됐다고 한다.

독성각(獨聖閣)은 최현화(崔玄和 和尙)이 짓고 그 곳에 삼성(三聖)을 모셨는데 칸칸마다 현액을 달았다.
그리고 다른 사찰은 칠성각 또는 자응전이라 하는데 유독 이 곳은 북극전이라 한 것이 독특하다. 북극전은 그 앞에 돌탑이 하나 있었는데 이곳에서 칠성기도를 하면 영험이 틀림없이 생남을 했다고 한다. 그런 이유로 북극전이라 불렀으며 돌탑은 현재의 전당을 지으면서 허물어 없애버렸다고 한다.

6.25전에는 비구니 스님들이 약 60여 명이 살았으며 선원으로 있었는데 현재의 법당 수십보 우측에 두 채의 초가집과 개울건너 작은 초가집이 두 채가 있었다고 한다.
현재는 우측의 집터는 채소밭으로 사용하고 개울건너 집은 그 터에 주초 마저 비어 있다. 청신암의 이름은 칠성전에 빌어서 얻은 아이가 싱그럽게 잘 자라서 공부를 잘하라고 지어진 이름이라 하나 후에 붙여진 이름인 것 같다.

현재의 청신암 법당에는 주련이 걸려 있는데 동화사 대웅전의 글씨를 모본(模本)하여 새겨진 ‘天上天下無如佛 十方世界亦無比 世間所有我盡見 一切無有如佛者’이다.
현판은 청신암이라 쓰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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