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성사 七星寺
칠성사(七星寺)는 전주시 완산구 동완산동 368번지에 자리 잡고 있다. 완산의 칠봉(七峰) 동편에 가람이 들어서 시내가 한 눈에 내려다보인다. 절의 창건은 1900년 무렵 진석환(晋錫煥)이라는 거사에 의해 이루어졌다. 당시는 산제(山祭)를 올리는 도량의 역할을 하였고, 1945년 해방과 더불어 중창하면서 지금과 같은 칠성사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 1955년 극락전을 창건하였는데 이 불사에 참여한 시주자들의 방명록이 현재 극락전에 현판으로 전한다.
1984년 주지 평원 스님이 산신각을 중건하였고, 1988년 석조 관음입상을 조성하였다. 1990년 성일 스님이 산왕대신과 탱화ㆍ탑ㆍ계단 등을 조성 중수하고, 1996년 신중탱화를 조성하였다. 현재 명적 스님이 주지로 주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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