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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약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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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이어도로 293-28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포동 1161 약천사

293-28, Ieodo-ro, Seogwipo-si, Jeju-do

사찰

대한불교조계종 교구본사 제10교구 은해사 말사

yakchunsa@templest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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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천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소속사찰이다.

약천사의 기본 이념은 대한불교 조계종이 지향하는 ‘직지인심 견성성불(直指人心 見性成佛)’의 간화선 정신과 대승불교의 정신과 함께 한다. 이러한 종단의 목적을 원활히 이루고자 하는 원력으로 불자들을 이끌어 갈 것이다.
언제나 약천사는 대승적이고, 간화선을 지향하면서 통 불교적 모든 수행방법으로 중생들의 근기에 맞추어 교화하고자 다음과 같은 실천적 기본이념을 견지하고 있다.
 
더없이 넓고 무진한 부처님의 진리 세계가 원융무애하게 펼쳐지는 화엄사상은 한국 불교의 중심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금은 선종의 가풍을 일궈 내고 있는 해인사 등 주요 사찰들도 모두 화엄사상을 바탕으로 창건되었다.
약천사를 참배하는 모든 불자들이 더욱 신심을 일으켜 선재동자와 같은 진리를 구하는 구도자의 삶을 살아 궁극에는 모두 미륵보살의 탄지(彈指)의 수기를 받기 원한다.

일체 중생을 모두 극락에 태어나게 하겠다는 법장비구의 대원력을 구현하고자 하는 미타도량이다. 창건주이신 혜인스님께서는 [청정한 자성이 바로 아미타불의 극락세계(自性彌陀)] 임을 법문 때마다 가르치고 계신다.
또 약천사가 소속된 서귀포(西歸浦)라는 지명은 아미타부처님께서 주관하고 계시는 서방정토(西方淨土) 극락세계(極樂世界)로 돌아가고자 하는(西方淨土 阿彌陀佛께 歸依한다) 불자들의 염원이 담겨진 지명이다. 이곳에 절을 지어 모든 사람들을 고통과 근심이 없는 극락세계로 이끌어 가고자 하는 도량이다.

모든 사람들을 질병의 고통에서 구원하고자 원력을 세워 약사여래를 큰법당 좌보처로 모신 약천사는 사찰을 창건하기 전부터 사시사철 흘러내리는 약수로 많은 사람들이 건강을 되찾았다.
약천사의 명칭도 약수가 흐르는 샘(도약샘-道藥泉)이 있는 곳에서 비롯되었다. 이러한 인연의 터에 약사여래불을 모시고 질병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이 모두 편안함을 얻기를 기도하는 도량이다.


명칭유래

마을 사람들은 이 약수를 마시고 기갈을 해소하였을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이 약수를 마시고 병이 나았다고 한다. 물 좋은 이곳에 절을 지어 이름을 약수가 흐르는 샘이 있다는 뜻에서 자연스레 절 이름을 藥泉寺(약(藥)자와 샘 천(泉)자)로 부르게 되었다.
현재에도 많은 사람들이 절을 참배함과 동시에 수질 좋은 약천사의 약수를 마시기 위해 절을 찾는다. 약천사를 창건하신 혜인스님은 약천사에 약사여래불을 모셔서 약수와 더불어 부처님의 가피를 얻어 무병장수하기를 기도하고 있다.
아직도 약천사에는 사시사철 수량이 풍부한 약수물이 흘러 연못으로 흘러들고 있다. 현재는 도량내에 사용하는 모든 물이 음료 가능한 약수물로 공급되어지고 있다. 그래서 많은 참배자들이 누구나 손쉽게 즐겨 약수물을 마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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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적광전
큰법당은 약천사의 중앙에 위치하였으며, 약천사를 대표하는 전각이다.
서귀포 앞 바다가 환히 내려다보이는 자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단일 법당으로는 동양에서 제일 크다. 큰법당은 구례 화엄사 각황전의 웅장한 구조를 기본으로 하고, 금산에 있는 금산사 미륵전의 3층 구조를 응용하여 설계되었다. 외부에서 볼 때는 3층이지만 내부의 가운데는 천장까지 트여져 있어 웅장함을 더한다. 내부의 둘레는 4층의 구조로 되어있다.
비로자나부처님을 본존불로 모셔져 있기 때문에 정확한 명칭은 ‘대적광전(大寂光殿)’이 된다.
주불로 모셔진 비로자나부처님은 백두산에서 가져온 목재로 조성되었다. 부처님은 높이가 4.5m나 된다. 목불로서는 한국에서 가장 큰 부처님이시다. 부처님의 광배에는 53분의 작은 부처님이 모시어져 있다. 이것은 화엄경 입법계품에서 선재동자가 구법 과정에서 찾아가 만난 53선지식을 의미한다. 비록 경에는 선지식으로 표현되고 있지만 그들 모두 불보살의 화신인 까닭이다.
좌보처는 약사여래불이 모셔져 있는데, 이는 약천사의 명칭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약천사 절터에는 예로부터 약수물이 흐르는 샘물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영험을 보았는데, 약사여래 부처님의 위신력으로 이러한 질병 치료의 영험이 계속 이어져서 많은 중생들이 질병의 고통에서 구원되기를 서원하면서 약사여래불을 모시게 되었다.
우보처로는 아미타불이 모셔져 있다. 아미타불을 모시게 된 것은 2가지 연유가 있는데, 첫번째는 약천사가 위치한 서귀포(西歸浦)라는 명칭이 서방정토(西方淨土)로 귀의(歸依)하고자 하는 불자들의 서원에서 유래된 것이므로 이곳 서귀포에 지어진 약천사에 아미타불을 모셔서 많은 불자들의 서원이 하루 속히 이루어지기를 기원하는데 뜻이 있다.
두번째 연유는 약천사 불사를 원만히 성취하고 모든 중생들을 구원하여 극락정토를 이룩하겠다는 혜인스님의 원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자신의 성품이 깨끗한 것이야 말로 아미타불의 극락세계이다 -자성미타(自性彌陀)’
좌우보처 부처님은 모두 청동으로 조성되었다.
큰법당 내부 4개의 기둥에는 청룡과 황룡이 목숨보다 소중히 여기는 여의주를 다투어 부처님께 공양 올리는 형상을 하고 있다. 이것은 약천사가 완성되기까지 국내외의 수많은 불자들이 불사를 위해서 아낌없이 보시한 공덕을 찬탄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사찰에서 모든 부처님을 단순하게 금으로만 개금하고 있는데 약천사에서는 경전에 근거하여 부처님께서 수하고 계시는 가사를 금란가사로 무늬를 수놓았다.
후불목탱화는 약천사의 또 하나 큰 특징이다. 나무로 조성되고 채색된 이러한 목탱화 조성은 근래에 와서 거의 찾아 볼 수 없었는데, 약천사는 문경 대승사에 보물로 모셔진 후불목탱화를 더욱 계승하고, 발전시켜 후불목탱화를 조성하여 모셨다.
닫집은 약천사 큰법당에는 각 부처님마다 3층 구조로 그 화려함을 더하고 있다. 닫집은 일본의 법당과 확연하게 구분짓는 우리나라 법당의 큰 특징 중의 하나이다. 이러한 우리불교 전통 양식을 더욱 확연히 나타내기 위해, 전통에 맞게 닫집을 만들어 부처님을 장엄하였다.
불단에 자리한 증명법사단은 약천사 큰법당의 3단으로 된 불단 윗자리에 계를 설할 때나, 큰 법회를 할 때 증명법사스님들이 등단하여 앉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있다. 이것은 한국 법당으로는 유일한 것이다. 이로서 약천사는 어느 사찰보다도 범망경 보살계 수계식을 비롯한 모든 불교 전통 수계의식을 엄숙하고 장엄하게 치를 수 있게 법당이 잘 준비되었다.
불단 아래에는 많은 선망 조상들의 위폐들이 모셔져있다. 혜인스님께서는 부모은중경을 즐겨 법문하시는데, 조상들과 부모님의 위폐를 잘 모시고 때에 맞추어 재를 갖추어 올리는 것은 우리의 효심을 증장시키는 미풍양속이기 때문이다.
8만불보살은 큰법당 2층 회랑에 모셔져 있다. 여기에 모셔진 부처님은 많은 불자들이 동참하여 원불로 모신 부처님이다. 약천사 불사에 얼마나 많은 불자들이 동참했는지 짐작케 한다.
3층에는 4개의 윤장대가 마련되어 있으며, 여기에는 많은 불자들의 인등을 밝히고 있다.
큰법당의 높이는 29m이고, 면적은 지하 강당을 포함해서 1,043평(3,380.84㎡)이다.
법당 내부의 마루에서 천장까지의 높이는 25m이다.
1층 마루 바닥에서는 부처님의 좌대가 너무 높아 바로 보기가 힘들고, 2층 또는 3층에 올라가서 참배하면 그 웅장함을 더욱 잘 느낄 수 있다.

나한전
약천사에서 가장 먼저 아침 햇살이 비치는 곳에 위치한 2층으로 된 영산전(오백나한전)은 큰법당 낙성식 때 상량식을 가졌다. 2층에는 500분의 나한을 모신 영산전(오백나한전)이다.
2001년 10월 30일 석가모니 부처님을 중심으로 하여 오백나한을 모셨다. 영산전에 모셔진 모든 나한은 각각 채색하여 그 화려함을 더한다. 현재 100 존자의 조성불사를 동참 받고 있다.

굴법당

큰 법당 뒤쪽 약천사에서 제일 높은 곳에 위치한 굴법당은 큰법당이 완성되기 전에 조성되었다.
정교한 최신의 공법으로 조성되어 제주도내에 많은 천연동굴과 너무나 유사하게 조성되었다.
주불로는 약사여래불이 모셔졌고 좌보처로는 백의관음, 우보처로는 지장보살을 모셨다. 부처님과 두 보살 모두 큰법당 부처님과 마찬가지로 채색하고 개금하였다.
불단 우측에는 부동명왕이 모셔져 있는데 약천사의 모든 재앙을 물리쳐 주기를 발원하면서 모셔졌다. 현재 약천사를 참배하는 불자들에게 굴법당은 조용한 기도처가 되고 있다.
이곳에 부처님과 보살님을 모시고, 약천사 불사가 원만하게 회향되기를 기도하였다.
그러한 기도 발원의 공덕으로 아무런 사고 없이 약천사의 대 불사가 부처님의 가피 가운데 여법하고 원만하게 성취되었으므로 지금도 기도하고자 하는 많은 불자들의 좋은 기도처가 되고 있다.

삼성각
삼성각은 약천사에서 가장 먼저 조성된 전각이다. 큰법당의 앞쪽 우측, 나한전 뒤쪽에 자리하고 있다. 나반존자가 주존으로 모셔져있고, 좌보처는 용왕이 우보처는 산신이 모셔져있다.
이곳은 초기 약천사 불사가 시작되면서 조성되었는데, 많은 인근 불자들의 조용한 귀의처가 되어 왔으며, 아직도 인근 신도들을 중심으로 많은 불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초기 불사 때부터 정초가 되면 인근 불자들은 삼성각에 인등을 켜서 소원을 빌며, 제불보살의 가피를 기원하고 있다.
바닷가에 위치한 약천사에 유일하게 용왕이 모셔져 있기 때문에 지역 주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다.

범종각
대웅전 앞마당은 반 지하의 요사채 건물이다. 이 요사채 건물위에 망루같이 자리잡고 있다.
범종은 97년 대웅전 낙성식 때 타종의식을 가졌으나 종소리가 맑지 않은 관계로 새로이 제작하였다.
옛 종은 4800관의 무게였으며, 외부에는 부모은중경이 부조되어 있었다. 특히, 종의 내부에는 종불사에 동참한 신도들의 이름을 새겼는데, 범종이 울릴 때마다 동참한 모든 불자들이 다함께 지옥의 중생을 기필코 제도하겠다는 맹세를 하는 것처럼 느껴지게 했다.
새로 제작되는 범종은 지난번과 같은 크기에 신라 범종의 모양을 본받았으며, 비천상과, 공양보살상을 표면에 조각 하였다. 2001년 10월 30일 가사불사 및 나한전 봉불식과 더불어 타종식을 가졌다.

법고각
범종각과 같은 높이의 누각으로 법당에서 볼 때 우측에 자리하고 있다. 현재 법고는 지름이 2.4m로서 그 크기가 약천사의 웅장한 규모와 잘 조화를 맞추고 있다.
하루 3번 새벽예불, 사시예불, 저녁예불시간에 맞추어 범종을 울리며, 특별한 행사가 있을 때는 특별히 법고를 울리기도 한다. 뒤로는 한라산과 앞으로는 동지나바다가 훤히 내려다 보이는 법고각은 범종각과 어울어져 약천사에서 가장 경치가 좋은 곳이다. 특히, 보름에 가까운 날 밤에 이곳에 올라앉으면 바다와 산과 약천사의 전경이 어울어져 시흥이 절로 일어난다.

자모다원
약천사 앞 바다 쪽 해변도로를 따라 들어오면 큰 돌탑이 있고 그 뒷켠에 있는 단층짜리 건물이 바로 자모다원이다. 넓은 약천사를 참배하고 지쳤을 때 잠시 휴식을 취하며 솔향 가득한 다원에서 차를 마시면서 피로를 풀 수 있다.
특히, 이곳에 다원을 개원하기 전에는 부모은중경 법문을 자주 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효친경로 사상을 함양시키신 혜인스님의 친 어머님을 비롯한 인근 노보살님들이 즐겨 오래 머무신 곳이다. 최근에는 많은 어르신들께서 국가기관에서 관리하는 요양시설로 가는 추세이고 부쩍 늘어난 참배객을 위하여 약천사의 쉼터인 전통찻집으로 바꾸어 운영하고 있다.

종무소
종무소는 큰법당 동쪽에 위치하고 있다.
약천사의 모든 사무 업무를 하는 곳이다.

칠보각 (불교용품점 上)
큰법당 서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그 옆에는 기와불사도 함께 자리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불교와 관련된 많은 기념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혜인스님의 법문 테이프를 비롯한 많은 스님들의 법문 테이프 및 불교도서와 각종 불교 기념품 및 염주와 단주를 판매하고 있다.

수월각 (불교용품점 下)
약천사 들어오는 입구 약천사 휴게소 옆에서 불교용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요사채
약천사의 요사채는 2층 건물로 되어있는데, 법당에서 보면 법당 앞 잔디마당이 요사채의 3층이다.
앞쪽 진입로에서 들어오면 큰 법당의 웅장한 모습이 채 나타나기도 전에 앞을 딱 맞고 당당하게 서있는 건물이 바로 요사채 건물이다.
1층 우측은 후원과 공양간이 자리잡고 있으며 나머지 공간은 모두 사용가능한 방이다.
많은 수세식 화장실과 목욕탕, 그리고 심야 전기로 보온이 되어 머무는 스님들과 참배 온 불자들이 편안히 머물 수 있도록 되어 있다.
특히, 법당과 지하로 연결이 되어 있어, 제주도의 심한 비바람 속에서는 머무는 방과 공양하는 후원, 예불을 모시는 큰법당으로의 연결이 모두 지하로 되어 있어 비를 전혀 맞지 않고도 모든 일상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요사채 방은 150명 이상 머물 수 있는 규모의 달마실과 100명이 머물 수 있는 유마실을 비롯하여 욕실이 마련된 방, 2∼30명이 머물 수 있는 방이 넉넉히 준비되어 참배 하고자 하는 불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회주실
회주실은 약천사를 창건하셨고, 현재는 약천사 회주로 계시는 혜인스님께서 기거하시는 건물이다.
제주도 전통 가옥과 같이 돌벽을 쌓아 올려 외벽을 장식하였다.
스님께서 이곳에 계시면서 약천사 제반 불사를 구상하시고, 많은 불자들을 만나셨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전경은 나한전의 모습과 나한전 뒤 송림과 멀리 보이는 바다의 전경이 일품이다.

상별당
상별당은 약천사 불사 초기 때 스님들의 마땅한 거처가 없어서 지었던 건물이다.
목조로 된 2층 건물로서 1층과 2층에 각각 독립적으로 생활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는데, 이것은 초기 불사 때 방사가 부족하여 부득이 독립적인 거주 공간을 마련했었다.
회주실이 지어지기 전까지 혜인스님께서 이곳을 주지실로 사용 하셨다.
특히, 상별당은 일타큰스님께서 약천사를 방문하시면 이곳에 머무르시며 많은 불자들에게 자비의 법문을 들려주시곤 하신 곳이다.
큰법당 동쪽 언덕배기에 위치하여서 일타큰스님께서 직접 상별당이라 명명하셨다.
현재는 상주 대중스님들의 요사(스님들이 거주하는 곳)로 사용하고 있어 일반 관광객의 출입을 자제시키고 있다.
상별당은 주위에 하귤(나스미깡) 나무가 있어 밀감이 노오란 색을 들어내는 늦가을부터 초여름까지 제주 특유의 전원적인 전경을 일구어 준다
바다의 전경이 약천사에서 가장 잘 보이기 때문에 늦여름 고깃배들의 불빛이 앞바다에 가득 할 때의 전경은 한번 본 사람이면 누구에게나 오래토록 잊혀지지 않는 인상적인 장면으로 기억에 남을 것이다.
현재 1층은 주지실로 사용되고, 2층은 대중스님들 처소로 사용되고 있다.

후원
후원은 독립된 건물이 아니고, 큰법당 앞에 있는 요사채 건물의 1층에 있다. 공양간(주방)은 매끼 3,000명 분 이상의 공양을 준비 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후원에는 300명 이상이 동시에 공양을 할 수 있다.
사찰에서 공양 하고자 하는 경우엔 미리 연락하여야 하고, 사찰의 공양시간에 맞추어야 한다. 공양 시간은 아침 6:30, 사시(점심) 11:30, 동절기 저녁 5:00, 하절기 6:00 (계절에 따라 달라짐)이다. 아침과 점심은 예불을 마치고 공양하며, 저녁은 공양을 하고 예불을 하게 된다. 특히, 단체로 참배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사전에 정확한 예약이 필요하다.

종각채
종각채는 나한전 뒤 삼성각 앞에 위치하고 있다.
낙성식이 있기 전에 이곳의 작은 종을 사용했다.
이 종은 종소리가 맑아서 공양시간을 알리는 종으로 사용하고 있다.
원래 이종은 해인사 지족암에 사용하고자 제작되었다.
그러나 종의 크기가 암자에 두기에 적합하지 않아서 일타큰스님께서 이곳 약천사로 보내셨다.
지금 종에는 일타큰스님께서 직접 쓰신 [가야산 해인사 지족도솔암(伽倻山 海印寺 知足兜率庵)]이라는 글이 있다.

지하대강당
지하대강당은 큰법당 지하에 위치되어 있으며 무대가 잘 갖추어져 있다.
약 300평 넓이의 이곳은 큰법당에서 진행하기에 경건한 분위기를 흐트릴 수 있는 각종 행사를 진행하는 공간이다. 어린이 법회, 경로잔치, 각종 공연, 기타 대소 단체들이 모임을 할 때 이용된다.
이 공간은 항상 열려있어 불자들이 손쉽게 이용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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