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단/사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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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숭총림 수덕사를 찾으면 선수행(禪修行)의 향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한국 근대 선불교의 중흥조로 추앙받는 경허스님의 선지(禪旨)를 계승하여 일제 강점기 시절에도 꿋꿋하게 수행과 실천으로 선원의 체계를 확립한 만공스님, 미국에 한국선불교를 전파한 초대 방장 혜암스님, 선농일여의 가풍을 진작한 2대 방장 벽초스님, 군사정권에 일갈한 3대 방장 원담스님, 젊은 수좌들의 사표가 되며 여일하게 함께 정진에 임하셨던 설정스님에 이르기까지 덕숭산 경허스님의 선맥은 면면히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선수행의 향기는 곳곳에서 만발합니다. 만공스님이 손수 건립하시고 정진하시던 금선대와 소림초당은 지금도 선객들이 머무는 곳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특히 금선대에는 경허, 만공스님의 진영이 모셔져 있습니다. 또한 덕숭산 꼭대기에 위치한 전월사는 만공스님이 말년을 보낸 곳입니다. 스님이 앉아서 수도 정진했던 벼랑바위가 있는데, 한번쯤 그 은산철벽 같은 바위에 앉아 대오의 참맛을 향유해보는 것은 어떠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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