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정수사 > 경북

구천면 장국리 산25번지 백마산 심심유곡에 위치한 정수사(淨水寺)는 본래 선산 도계사의 말사로 있다가 해방 후부터 독립사로 되었으며, 지금은 대한불교 조 계종 제16교구 의성 고운사의 말사로서 신라 흥덕왕 (826-836)떄 심지화상(신라 현덕왕의 자)이 창건하였 고 1852년(철종3년) 혼허스님이 중창하였으며, 1873년 (고종 10년) 상봉스님이 삼창하였다고 전한다.

1973년 보혜스님이 일주문을 새로 지어 중건하고 1994년 법운스님이 중수 하였다. 현존하고 있는 건물은 극락전,칠성각,요사체,일주문이 있다.

예로부터 지극한 정성으로 참회하고 정진하면 得男所願 들어주는 절이라 명 성이 높았으며, 지금도 그 자손의 발길이 잦다. 절에 다다르기 전 왼쪽 계곡(속칭 큰골) 장국지 산기슭에 약샘(일명 황물탕)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