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품 정보
상세설명
신흥사는 완도의 전망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좋은 위치인 남망산 중턱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완도 전망과 함께하는 야경은 더욱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 주는 곳이기도 합니다. 맑은 날이면 신지나 대둔산 경치도 볼 수 있고, 완도읍에서 차를 이용하지 않아도 닿을 수 있는 지리적 위치로서(완도군청에서 800m) 신흥사는 우리나라에서 몇 안 될 정도로 손꼽히는 도심과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신흥사의 창건 역사는 100년이 되지 않지만 그 원류는 신라 장보고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독실한 불자였던 장보고대사는 청해진에 머물 당시 법화사를 창건하고 완도 지역을 불교의 중심으로 우뚝 세우며 불교문화를 꽃피웠습니다. 이때의 영향으로 지금 완도의 대부분이 중도리, 정도리, 불목리 등 불교 용어인 것을 알 수 있으며, 이후 법화사의 불교문화유산이 고스란히 신흥사로 이어져 지금에 이르고 있습니다. 완도 신흥사에서 보유중인 ‘목조약사여래좌상’은 400년 가까운 역사를 지닌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전라남도 문화재 213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목조여래좌상은 1628년에 처음 조성되어 1845년 개금불사를 한 뒤 초의선사에 의해 자리하고, 응송스님이 신흥사로 옮겨 봉안한 것으로, 완도 주민들에게 치유와 희망의 등불이 되고 있습니다. 신흥사는 여러 스님이 수행한 도량으로 유명한데 백양사 전 방장 수산 지종 큰스님이 대표적입니다.
-
소개·새소식
소개글
-
- 완도신흥사목조약사여래좌상 (莞島新興寺木造藥師如來坐像)
- 작성자/작성일
- 두레박 24-06-08
완도신흥사목조약사여래좌상 (莞島新興寺木造藥師如來坐像)
시대 : 조선시대 후기(1628)
지정(등록)일 : 2000.12.29
완도 신흥사에서 보유중인 ‘목조약사여래좌상’은 400년 가까운 역사를 지닌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전라남도 문화재 213호로 지정되어 있다.
신흥사 약사전에 있는 목조약사여래좌상 불상의 발원문의 의하면 1628년(인조 6) 처음 조성되었고, 1802년(순조 2) 중수하였으며, 1845년(현종 11)개금불사하였고, 1865년(고종 2) 중수 개금하였음을 알 수 있다. 이 불상은 원래 해남 대흥사 소속 암자인 심적암에 있던 것을 초의스님이 대흥사 대광명전으로 옭겼고, 그 뒤 응송스님(속명 박영희)이 현재의 위치인 신흥사 약사전 으로 옮겨 모셨다고 한다. 목조약사여래좌상은 임진왜란의 혼란기를 지나 불상 조성이 다시 이루어지는 시기의 것이며, 그 조성연대를 알 수 있어 조선시대 불상 편년 연구의 중요한 평가를 받고 있다.
-
-
변경/수정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