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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정보
상세설명
약천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소속사찰이다. 약천사의 기본 이념은 대한불교 조계종이 지향하는 ‘직지인심 견성성불(直指人心 見性成佛)’의 간화선 정신과 대승불교의 정신과 함께 한다. 이러한 종단의 목적을 원활히 이루고자 하는 원력으로 불자들을 이끌어 갈 것이다.
언제나 약천사는 대승적이고, 간화선을 지향하면서 통 불교적 모든 수행방법으로 중생들의 근기에 맞추어 교화하고자 다음과 같은 실천적 기본이념을 견지하고 있다.
더없이 넓고 무진한 부처님의 진리 세계가 원융무애하게 펼쳐지는 화엄사상은 한국 불교의 중심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금은 선종의 가풍을 일궈 내고 있는 해인사 등 주요 사찰들도 모두 화엄사상을 바탕으로 창건되었다. 약천사를 참배하는 모든 불자들이 더욱 신심을 일으켜 선재동자와 같은 진리를 구하는 구도자의 삶을 살아 궁극에는 모두 미륵보살의 탄지(彈指)의 수기를 받기 원한다.
일체 중생을 모두 극락에 태어나게 하겠다는 법장비구의 대원력을 구현하고자 하는 미타도량이다. 창건주이신 혜인스님께서는 [청정한 자성이 바로 아미타불의 극락세계(自性彌陀)] 임을 법문 때마다 가르치고 계신다. 또 약천사가 소속된 서귀포(西歸浦)라는 지명은 아미타부처님께서 주관하고 계시는 서방정토(西方淨土) 극락세계(極樂世界)로 돌아가고자 하는(西方淨土 阿彌陀佛께 歸依한다) 불자들의 염원이 담겨진 지명이다. 이곳에 절을 지어 모든 사람들을 고통과 근심이 없는 극락세계로 이끌어 가고자 하는 도량이다.
모든 사람들을 질병의 고통에서 구원하고자 원력을 세워 약사여래를 큰법당 좌보처로 모신 약천사는 사찰을 창건하기 전부터 사시사철 흘러내리는 약수로 많은 사람들이 건강을 되찾았다. 약천사의 명칭도 약수가 흐르는 샘(도약샘-道藥泉)이 있는 곳에서 비롯되었다. 이러한 인연의 터에 약사여래불을 모시고 질병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이 모두 편안함을 얻기를 기도하는 도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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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새소식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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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천사 전각 배치도
- 작성자/작성일
- 두레박 2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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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천사 대적광전
- 작성자/작성일
- 두레박 24-05-14
큰법당은 약천사의 중앙에 위치하였으며, 약천사를 대표하는 전각이다. 서귀포 앞 바다가 환히 내려다보이는 자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단일 법당으로는 동양에서 제일 크다. 큰법당은 구례 화엄사 각황전의 웅장한 구조를 기본으로 하고, 금산에 있는 금산사 미륵전의 3층 구조를 응용하여 설계되었다. 외부에서 볼 때는 3층이지만 내부의 가운데는 천장까지 트여져 있어 웅장함을 더한다. 내부의 둘레는 4층의 구조로 되어있다. 비로자나부처님을 본존불로 모셔져 있기 때문에 정확한 명칭은 ‘대적광전(大寂光殿)’이 된다.
주불로 모셔진 비로자나부처님은 백두산에서 가져온 목재로 조성되었다. 부처님은 높이가 4.5m나 된다. 목불로서는 한국에서 가장 큰 부처님이시다. 부처님의 광배에는 53분의 작은 부처님이 모시어져 있다. 이것은 화엄경 입법계품에서 선재동자가 구법 과정에서 찾아가 만난 53선지식을 의미한다. 비록 경에는 선지식으로 표현되고 있지만 그들 모두 불보살의 화신인 까닭이다.
좌보처는 약사여래불이 모셔져 있는데, 이는 약천사의 명칭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약천사 절터에는 예로부터 약수물이 흐르는 샘물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영험을 보았는데, 약사여래 부처님의 위신력으로 이러한 질병 치료의 영험이 계속 이어져서 많은 중생들이 질병의 고통에서 구원되기를 서원하면서 약사여래불을 모시게 되었다.
우보처로는 아미타불이 모셔져 있다. 아미타불을 모시게 된 것은 2가지 연유가 있는데, 첫번째는 약천사가 위치한 서귀포(西歸浦)라는 명칭이 서방정토(西方淨土)로 귀의(歸依)하고자 하는 불자들의 서원에서 유래된 것이므로 이곳 서귀포에 지어진 약천사에 아미타불을 모셔서 많은 불자들의 서원이 하루 속히 이루어지기를 기원하는데 뜻이 있다.
두번째 연유는 약천사 불사를 원만히 성취하고 모든 중생들을 구원하여 극락정토를 이룩하겠다는 혜인스님의 원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자신의 성품이 깨끗한 것이야 말로 아미타불의 극락세계이다 -자성미타(自性彌陀)’ 좌우보처 부처님은 모두 청동으로 조성되었다.
큰법당 내부 4개의 기둥에는 청룡과 황룡이 목숨보다 소중히 여기는 여의주를 다투어 부처님께 공양 올리는 형상을 하고 있다. 이것은 약천사가 완성되기까지 국내외의 수많은 불자들이 불사를 위해서 아낌없이 보시한 공덕을 찬탄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사찰에서 모든 부처님을 단순하게 금으로만 개금하고 있는데 약천사에서는 경전에 근거하여 부처님께서 수하고 계시는 가사를 금란가사로 무늬를 수놓았다. 후불목탱화는 약천사의 또 하나 큰 특징이다. 나무로 조성되고 채색된 이러한 목탱화 조성은 근래에 와서 거의 찾아 볼 수 없었는데, 약천사는 문경 대승사에 보물로 모셔진 후불목탱화를 더욱 계승하고, 발전시켜 후불목탱화를 조성하여 모셨다. 닫집은 약천사 큰법당에는 각 부처님마다 3층 구조로 그 화려함을 더하고 있다. 닫집은 일본의 법당과 확연하게 구분짓는 우리나라 법당의 큰 특징 중의 하나이다. 이러한 우리불교 전통 양식을 더욱 확연히 나타내기 위해, 전통에 맞게 닫집을 만들어 부처님을 장엄하였다.
불단에 자리한 증명법사단은 약천사 큰법당의 3단으로 된 불단 윗자리에 계를 설할 때나, 큰 법회를 할 때 증명법사스님들이 등단하여 앉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있다. 이것은 한국 법당으로는 유일한 것이다. 이로서 약천사는 어느 사찰보다도 범망경 보살계 수계식을 비롯한 모든 불교 전통 수계의식을 엄숙하고 장엄하게 치를 수 있게 법당이 잘 준비되었다. 불단 아래에는 많은 선망 조상들의 위폐들이 모셔져있다. 혜인스님께서는 부모은중경을 즐겨 법문하시는데, 조상들과 부모님의 위폐를 잘 모시고 때에 맞추어 재를 갖추어 올리는 것은 우리의 효심을 증장시키는 미풍양속이기 때문이다.
8만불보살은 큰법당 2층 회랑에 모셔져 있다. 여기에 모셔진 부처님은 많은 불자들이 동참하여 원불로 모신 부처님이다. 약천사 불사에 얼마나 많은 불자들이 동참했는지 짐작케 한다. 3층에는 4개의 윤장대가 마련되어 있으며, 여기에는 많은 불자들의 인등을 밝히고 있다. 큰법당의 높이는 29m이고, 면적은 지하 강당을 포함해서 1,043평(3,380.84㎡)이다. 법당 내부의 마루에서 천장까지의 높이는 25m이다. 1층 마루 바닥에서는 부처님의 좌대가 너무 높아 바로 보기가 힘들고, 2층 또는 3층에 올라가서 참배하면 그 웅장함을 더욱 잘 느낄 수 있다. -
- 약천사 나한전
- 작성자/작성일
- 두레박 24-05-14
약천사에서 가장 먼저 아침 햇살이 비치는 곳에 위치한 2층으로 된 영산전(오백나한전)은 큰법당 낙성식 때 상량식을 가졌다. 2층에는 500분의 나한을 모신 영산전(오백나한전)이다.
2001년 10월 30일 석가모니 부처님을 중심으로 하여 오백나한을 모셨다. 영산전에 모셔진 모든 나한은 각각 채색하여 그 화려함을 더한다. 현재 100 존자의 조성불사를 동참 받고 있다. -
- 약천사 굴법당
- 작성자/작성일
- 두레박 24-05-14
큰 법당 뒤쪽 약천사에서 제일 높은 곳에 위치한 굴법당은 큰법당이 완성되기 전에 조성되었다.
정교한 최신의 공법으로 조성되어 제주도내에 많은 천연동굴과 너무나 유사하게 조성되었다.
주불로는 약사여래불이 모셔졌고 좌보처로는 백의관음, 우보처로는 지장보살을 모셨다. 부처님과 두 보살 모두 큰법당 부처님과 마찬가지로 채색하고 개금하였다.
불단 우측에는 부동명왕이 모셔져 있는데 약천사의 모든 재앙을 물리쳐 주기를 발원하면서 모셔졌다. 현재 약천사를 참배하는 불자들에게 굴법당은 조용한 기도처가 되고 있다.
이곳에 부처님과 보살님을 모시고, 약천사 불사가 원만하게 회향되기를 기도하였다.
그러한 기도 발원의 공덕으로 아무런 사고 없이 약천사의 대 불사가 부처님의 가피 가운데 여법하고 원만하게 성취되었으므로 지금도 기도하고자 하는 많은 불자들의 좋은 기도처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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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천사 삼성각
- 작성자/작성일
- 두레박 24-05-14
삼성각은 약천사에서 가장 먼저 조성된 전각이다. 큰법당의 앞쪽 우측, 나한전 뒤쪽에 자리하고 있다. 나반존자가 주존으로 모셔져있고, 좌보처는 용왕이 우보처는 산신이 모셔져있다.
이곳은 초기 약천사 불사가 시작되면서 조성되었는데, 많은 인근 불자들의 조용한 귀의처가 되어 왔으며, 아직도 인근 신도들을 중심으로 많은 불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초기 불사 때부터 정초가 되면 인근 불자들은 삼성각에 인등을 켜서 소원을 빌며, 제불보살의 가피를 기원하고 있다.
바닷가에 위치한 약천사에 유일하게 용왕이 모셔져 있기 때문에 지역 주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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